어떤가요, 리암님?
아들래미가 훌쩍 커 있던가요?^^
엄마, 아빠, 누나 보고 싶어서 어떻게 살았데요?ㅎㅎ
전 신병 훈련을 논산에서 받았는데, 아직도 입대 첫 날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 느낌 아시죠? 설마 리암 님, 신의 아들??은 아니....?ㅋㅋ
부모님이 자리를 뜬 뒤, 돌변?하는 조교들!
오리 걸음에 뒹굶을 반복하며 겨우 도착한 내무실에서 군복으로 갈아 입은 후,
입고 있던 사복을 포장한 후, 엄마에게 편지를 쓰던 그 날 밤...그 느낌!!
너도 울고, 나도 울고, 아 슬프다~~! 이 노래의 한 구절처럼..
어찌 그리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던지..^^;;
엄마한테 저도 모르게 '엄마, 사랑해요.'라고 고백하게 되더라고요.ㅋㅋㅋ
그 뒤로도 겨우 기회가 생겨 엄마한테 전화하는데, 어찌 그리 눈물이 나던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말로 순수하고 귀여운 21살 저를 발견합니다.
요즘 군대야 많이 편해져서 그런 느낌까진 들진 않겠지만..
그래도 군대, 훈련소에서 맞이...
복무는 동해에서 한다고 합니다^^ 나라를 잘 지키고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기를 당부하고 자대복귀 시켰네요^^
필승! 청성부대 전역자 인사올립니다!
제가 철원지역 모기를 잘알고 있지 말입니다~
밤에 행군하다 쉬고 있으면
군복도 뚫는 강력한 친구들입니다 :)
나라를 지켜주시는 아드님께 감사드리며
Liam Young님 소중한 엉덩이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필승! 청성부대 전역자 인사올립니다!
제가 철원지역 모기를 잘알고 있지 말입니다~
밤에 행군하다 쉬고 있으면
군복도 뚫는 강력한 친구들입니다 :)
나라를 지켜주시는 아드님께 감사드리며
Liam Young님 소중한 엉덩이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