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2/31

아니.. 아드님과 40년 지기 친구분 너무 하신 것 아닌가요?!! 하하하
제가 다 빵 터졌습니다. 아들들은 다 그런가요?
우리 아들도 머리 펌을 한지가 2주가 지난 저를 보고 갑자기 물은 적이 있어요.

“근데 엄마 머리 파마했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났던 적이 있습니다. 워낙 주변에 관심이 없고 독특한 취향이 있는 아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가끔 허를 찌르는 무심함에 괜스레 서운해지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매주 부모님 댁에 와서 함께하는 멋진 아들을 두셨네요. 비록 안경을 이제서야 알아봤지만 활짝 웃으며 흐뭇하게 글을 쓰셨을 가장님이 상상이 됩니다.(거짓말? 얼굴도 모르면서.. ㅎㅎㅎ

그러나, 정작 남은 나에게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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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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