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경험을 어제 하였습니다.
본가를 가기 위해서 광역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 노선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요.
저는 피해를 안 보지만 피해보는 사람이 무조건 나옵니다. 그 수는 잘 모르지만 어느 정도 나올 겁니다.
뭐냐?
저는 피해를 안 보지만 피해보는 사람이 무조건 나옵니다. 그 수는 잘 모르지만 어느 정도 나올 겁니다.
뭐냐?
그건 제가 타는 역 다음 역은 무조건 못 타요.
5시가 넘어서 버스 탑승시 앞에 역에서 이미 버스는 만석이 되버리기 때문이죠.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종점 반환 지점이기에 사람이 늘 많이 타죠.
5시가 넘어서 버스 탑승시 앞에 역에서 이미 버스는 만석이 되버리기 때문이죠.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종점 반환 지점이기에 사람이 늘 많이 타죠.
그래서 그 사정을 정확히는 모르는 탑승객이 기사에게 왜 자리가 없냐? 나는 어쩌란 말이냐? 몇대를 놓쳤는지 아느냐?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서서 갈수 있게 해주든가? 하고 항의를 하더군요. 저라면 멀리 돌아갈지언정 그 역에서 탈 생각을 포기할 그런 상황입니다. 그걸 모르고 기다리면 욕이...
지금이라도 해당 시군청 홈페이지에 @최성욱 님께서 그런 민원을 올려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최성욱 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흐린 날씨입니다.
버스가 몇시에 올지 정확히 알려주는 디지털시대에 이런 문제점은 참으로 많아요.
직접 당하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죠.
애먼 서민들만 고생입니다.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만 없으면 그냥 지나치는 일은 다반사예요. 피해가 있어도 그러려니 받아들일 때도 많구요. 수동적인 삶을 살수밖에 없을 때가 많습니다.
성욱님의 일상 속에 있는 아이러니한 일들도 어쩌면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사는 이야기라 공감됩니다.
오늘은 무사평안한 하루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서형우 큐알을 넘어 나중에는 인공지능이 답변할 것 같네요
아이고... 멀리서 보면 권한 없는 사람에게 왜 저러나 싶겠지만...
인간이 막상 자기 앞에 막히는 게 있으면 어떻게든 사람에게 바로 앞에 있는 사람에게 항의를 하고 그러더군요...
당국과 바로바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기면 좋겠고, 안 되면 민원을 넣는 큐알 같은 걸 정류장에다가 놔두면 좋으련만.....
그렇게는 안 되는지, 왜 권한 없지만 바로 앞에 있는 사람들이 한참을 마음의 무게가 무거워야 하는지...
따지고 보면 저도 시에 민원을 넣을 때 감정을 전화받는 상담원 분에게 그대로 전달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 그 분에게 죄송한 마음도 많이 드네요... 시스템과 시간을 향했어야 할 감정이 말단의 사람들에게 간 것이니까요...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이라도 해당 시군청 홈페이지에 @최성욱 님께서 그런 민원을 올려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고... 멀리서 보면 권한 없는 사람에게 왜 저러나 싶겠지만...
인간이 막상 자기 앞에 막히는 게 있으면 어떻게든 사람에게 바로 앞에 있는 사람에게 항의를 하고 그러더군요...
당국과 바로바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기면 좋겠고, 안 되면 민원을 넣는 큐알 같은 걸 정류장에다가 놔두면 좋으련만.....
그렇게는 안 되는지, 왜 권한 없지만 바로 앞에 있는 사람들이 한참을 마음의 무게가 무거워야 하는지...
따지고 보면 저도 시에 민원을 넣을 때 감정을 전화받는 상담원 분에게 그대로 전달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 그 분에게 죄송한 마음도 많이 드네요... 시스템과 시간을 향했어야 할 감정이 말단의 사람들에게 간 것이니까요...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최성욱 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흐린 날씨입니다.
버스가 몇시에 올지 정확히 알려주는 디지털시대에 이런 문제점은 참으로 많아요.
직접 당하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죠.
애먼 서민들만 고생입니다.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만 없으면 그냥 지나치는 일은 다반사예요. 피해가 있어도 그러려니 받아들일 때도 많구요. 수동적인 삶을 살수밖에 없을 때가 많습니다.
성욱님의 일상 속에 있는 아이러니한 일들도 어쩌면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사는 이야기라 공감됩니다.
오늘은 무사평안한 하루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서형우 큐알을 넘어 나중에는 인공지능이 답변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