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10/13
저도 비슷한 경험을 어제 하였습니다.

본가를 가기 위해서 광역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 노선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요.
저는 피해를 안 보지만 피해보는 사람이 무조건 나옵니다. 그 수는 잘 모르지만 어느 정도 나올 겁니다.
뭐냐?

그건 제가 타는 역 다음 역은 무조건 못 타요. 
5시가 넘어서 버스 탑승시  앞에 역에서 이미 버스는 만석이 되버리기 때문이죠.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종점 반환 지점이기에 사람이 늘 많이 타죠. 

그래서 그 사정을 정확히는 모르는 탑승객이 기사에게 왜 자리가 없냐? 나는 어쩌란 말이냐? 몇대를 놓쳤는지 아느냐?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서서 갈수 있게 해주든가? 하고 항의를 하더군요. 저라면 멀리 돌아갈지언정 그 역에서 탈 생각을 포기할 그런 상황입니다. 그걸 모르고 기다리면 욕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포인트가 너무 적어 고집을 내려놓습니다
952
팔로워 428
팔로잉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