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6/15
아마도 거의 매일 얼룩소목장 방문으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매일 단순하고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이 이어지는데도 매일 쓸거리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지금이라도 얼룩소목장을 알게된게 너무 감사한 나날입니다. 만약 안 그랬다면 아무 의미없이 나의 페이지를 온통 티비 시청에 바쳤을 걸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어제도 되돌아 보면 뭐했는지 딱히 찝어낼 게 없는데 그래도 얼룩소엔 쓸거리가 있더군요. 날씨에 대해 썼으니까요.  그리고 친구들 글에 의견고 보태고 훈수도 두고 무엇보다 몰랐던 상식 내지는 지식도 다 이 목장에서 얻고 있으니 저의 대부분의 오늘이라는 페이지는 얼룩소 얘기로 채워지고 제 역사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15개월동안 거의 매일 쓴 글들이 제 일기가 되고 제 발자취가 되고 자서전이 되었습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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