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외벌이? 육아를 위한 선택은?
2022/03/16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8살 딸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신경써줄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정의 가장이죠.
하루는 회사에 출근하기 싫은날 딸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빠가 회사 가는게 좋아 아니면 맨날맨날 우리 딸이랑 같이 놀아주는게 좋아?"
10초 정도 골똘이 생각하더니 이내 결론을 내립니다. "아빠 그냥 회사가서 일해"
약간은 의외의 대답이라 곧바로 이유를 물어보니, 바로 대답이 나옵니다.
"왜?"
"돈을 벌어야지 나 맛있는 것도 사주고 호텔에도 데려갈수 있잖아. 그리고 어짜피 나 학교는 보낼거고."
듣고 있자니 딸의 생각이 맞는 것 같습니다.
4살때 고속도로에서 쉬마렵다고 휴게소 들르자고 하고선 휴게소 도착하면 이제 쉬는 안마려우니 핫바를 사내라는 잔머리를 돌리던 아이였긴 하지만, 이렇게 본인의 생각을 정...
하루는 회사에 출근하기 싫은날 딸아이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빠가 회사 가는게 좋아 아니면 맨날맨날 우리 딸이랑 같이 놀아주는게 좋아?"
10초 정도 골똘이 생각하더니 이내 결론을 내립니다. "아빠 그냥 회사가서 일해"
약간은 의외의 대답이라 곧바로 이유를 물어보니, 바로 대답이 나옵니다.
"왜?"
"돈을 벌어야지 나 맛있는 것도 사주고 호텔에도 데려갈수 있잖아. 그리고 어짜피 나 학교는 보낼거고."
듣고 있자니 딸의 생각이 맞는 것 같습니다.
4살때 고속도로에서 쉬마렵다고 휴게소 들르자고 하고선 휴게소 도착하면 이제 쉬는 안마려우니 핫바를 사내라는 잔머리를 돌리던 아이였긴 하지만, 이렇게 본인의 생각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