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5/27

작년에 많이 힘들때
나는 해마다 힘들었지~롱..쿄쿄쿄
그때.

아직도 만년필로 시를 쓰신다는데...
마음속에서 사라졌다 돌아보면 기억나는 
혹은, 기억하느라 찾게 되는 

나는 사랑의 상처를 지닌자를 사랑했다 
그러나 상처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은 
동정할 순 있어도 사랑할 순 없었다 


삶은기적이다.
인간은 신비이다.
희망은 불멸이다.

너무 재밌어진 세상에서
우리 조금 더 심심해지자.
심심해야 그리움이 살안마고
친구와 이웃을 찾게되고
내안의 창조성이 깨어날테니.

좋은 마음으로 좋인 일들을 
오래오래해나가면 그렇게 되어간다.
'좋은사람에게 좋은일이'

박노해시인은 7년을 넘는 감옥생활을 나와 간난과 분쟁의 땅에서 
여행자가 아닌 삶의 현장에서 느낀감정을 담아주셨다

한 문장과 사진 한 장 책이 두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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