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요가
2023/11/01
약 부작용 때문에 한동안 요가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요가원에 다녀왔다. 원래도 동작을 따라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쉬었다 하려니 더 어려웠다.
집에 오니 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노곤 논곤 하다. 요가로 근육을 풀어낸 덕분인지 잠이 쏟아져 온다. 졸린 건 약을 먹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지만 묘하게 다르다. 약으로 인한 부작용과는 달리 기분 좋은 피곤함이다.
저녁 첫 타임 요가여서 그런지 수강생이 많지 않았다. 나까지 해서 달랑 4명이었다. 늦은 타임에는 20명까지 같이 할 때도 있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무척 적은 숫자다.
강사님...
@천세곡 수영을 배운다기보단 그냥 물에서 조금 놉니다. 수영을 잘 하는건 아닌데 일단 수영장에 가면 좋더라고요. 한국에 비하면 핀란드 수영장은 아마도 여유롭지 않을까 싶어요.
@홍지현 지현님 수영을 배우시나봅니다. 저는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장은 안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수영장에 사람 많은 건 진짜 쾌적하지 않을 거 같아요. 저는 그래도 요가라 거의 제자리에서 하는 동작인데 수영은 어쨌든 여기저기 헤엄쳐 다녀야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사람이 많다면 정말....으 생각만 해도 별로네요. ^^;; 그래도 주중에는 덜하시다니 다행입니다. 말씀처럼 모든지 사람이 붐비지 않아요 좋은것 같습니다.^^
@신수현 제가 하는 클래스가 인원제한이 있긴한데, 제가 보기에는 거의 절반으로 제한을 내려야 할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은데 북적북적해서요. ^^ 댓글 감사해요 수현님.
@JACK alooker 아주 억지로 간것이라서 부끄럽습니다. ㅎㅎㅎ
@똑순이 오...다이어트 댄스를 배우셨군요! 그거 아주 힘든 운동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대단하세요. 저도 영 요가할 때마다 신경쓰였는데 그나마 요새는 적응이 되었는지 좀 낫더라고요. ^^
저도 다이어트 댄스를 할때 사람이 많으면 신경이 쓰였답니다.
꼭 나를 쳐다 본것만 같은 ㅎㅎ
하루 중 나만의 시간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그 바쁜 일상에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시는 @천세곡님의 의지와 실행이 정말 멋집니다.👍
사람이 적을수록 강사님이 지도를 더 신경써서 해주는거 같아요.
무엇이든 참여사람이 많다고 좋은건아닌거같아요
지난 일요일 혼자 수영장에 갔더랬죠. 유유히 물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즐기고자 향했지만,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미어터지더군요. 수영하는데 사람에 치인다는 느낌에, 아쿠아조깅을 하면서도 유유자적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에, 서둘러 물마사지풀로 향했습니다. 사람 반 물 반으로 보이는 마사지풀은 발도 담그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국, 샤워실로 향했습니다. 싸우나는 다행히 조용했지만, 샤워기가 거의 다 사용 중인 상황이라 좀 불편하더군요. 역시 유유자적 수영은 주중에 해야 하나 봅니다. 제 기억으로 역대급으로 붐빈 상황인데 엄청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게 핀란드에 적응이 완료돼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든 내가 할 땐 사람이 없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홍지현 지현님 수영을 배우시나봅니다. 저는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장은 안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수영장에 사람 많은 건 진짜 쾌적하지 않을 거 같아요. 저는 그래도 요가라 거의 제자리에서 하는 동작인데 수영은 어쨌든 여기저기 헤엄쳐 다녀야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사람이 많다면 정말....으 생각만 해도 별로네요. ^^;; 그래도 주중에는 덜하시다니 다행입니다. 말씀처럼 모든지 사람이 붐비지 않아요 좋은것 같습니다.^^
@신수현 제가 하는 클래스가 인원제한이 있긴한데, 제가 보기에는 거의 절반으로 제한을 내려야 할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은데 북적북적해서요. ^^ 댓글 감사해요 수현님.
@JACK alooker 아주 억지로 간것이라서 부끄럽습니다. ㅎㅎㅎ
@똑순이 오...다이어트 댄스를 배우셨군요! 그거 아주 힘든 운동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대단하세요. 저도 영 요가할 때마다 신경쓰였는데 그나마 요새는 적응이 되었는지 좀 낫더라고요. ^^
지난 일요일 혼자 수영장에 갔더랬죠. 유유히 물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즐기고자 향했지만,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미어터지더군요. 수영하는데 사람에 치인다는 느낌에, 아쿠아조깅을 하면서도 유유자적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에, 서둘러 물마사지풀로 향했습니다. 사람 반 물 반으로 보이는 마사지풀은 발도 담그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국, 샤워실로 향했습니다. 싸우나는 다행히 조용했지만, 샤워기가 거의 다 사용 중인 상황이라 좀 불편하더군요. 역시 유유자적 수영은 주중에 해야 하나 봅니다. 제 기억으로 역대급으로 붐빈 상황인데 엄청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게 핀란드에 적응이 완료돼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든 내가 할 땐 사람이 없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이어트 댄스를 할때 사람이 많으면 신경이 쓰였답니다.
꼭 나를 쳐다 본것만 같은 ㅎㅎ
하루 중 나만의 시간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그 바쁜 일상에 의도적으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시는 @천세곡님의 의지와 실행이 정말 멋집니다.👍
사람이 적을수록 강사님이 지도를 더 신경써서 해주는거 같아요.
무엇이든 참여사람이 많다고 좋은건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