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4/02/14
@진영

짜잔~ 드디어 책이 내 손에 들어왔다.
1층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여하라는데  어딘지 몰라  1층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에 들어가 물어보았다. 스마트 도서관이란 도서관 입구에 있는 큰 기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했다.
매번 지나치면서도 그게 반납만 하는 기곈줄 알았더니 대여도 하는 어엿한 도서관이란 사실을 첨 알았다.
사서님이 친절하게 나와서 도와주셨다. 회원카드를 터치하자마자 내가 신청한 희망도서 3권의 목록이 자동으로 쫙 떴다. 그리고 책이 한 권 한 권 출구에 툭 툭 나타났다. 너무 신기했다.

같은 책이지만 도서관에서 바코드가 붙은 책을 빌리니 뭔가 새롭고 다르게 느껴진다.
새삼스레 책을 펼쳐 군데군데 다시 읽어본다.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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