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탄생2] 9. 초등학교 입학식 다음날 아침, 가방메고 교문으로 들어가던 아이의 뒷모습에 울컥했다.
2024/03/12
정작 울컥했던건 입학식이 아니라 그 다음날 아침이었다. 가방메고 혼자 교문으로 들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이 생각난다.
엄마탄생 열아홉 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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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걸어서 교실에 간다.
제일 큰 변화
문제는 그 다음날이었다.
그러니까 입학식 다음날. 아이와 학교 앞까지 갔다. 어떻게 들어가지? 하니까 교문 앞에 보안관님이 1학년이지? 2층인데 걸어서 갈 수 있지? 하고 말씀해주셨다. 근처에 있던 다른 1학년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는 씩씩하게 ...
@행복에너지 ㅠㅠ 그렇군요. 다들 적응하느라고 ㅠㅠ 아픈. 새콤이도 기침감기 심해서 이틀이나 결석했어요 ㅠ. 결석계 제출했어요 ㅜㅜ.
우리 생각에 일찍 끝나네;; 하는 1시까지 하는 수업도 애기들한테는, 이제 학교라는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친구들에게는 힘이 드나봐요. 셋째 언니한테도 응원보냅니다. 늦은 엄마들도 홧팅.
행에님도 ㅠ 몸조심하시구요.
고마워요. 아프지 맙시다. 아프면 ㅠ 내 손해여요 ㅜㅠ.
새콤이 언니 됐네요 ~^^
저희 셋째언니 늦둥이 딸도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했어요
이제 진짜 사회로 나갔다는
저희 조카도 요번에 바이러스땜에 눈병도 생기고 ㅎㅎㅎ
몸도 아프고... 학교 결석했다는데
아마 아이들한테도 나름 스트레스겠지요
새콤이도 학교생활 잘 적응하길 바라요 ~^^
@수지 어제와 오늘, 기침 목감기 때문에 학교 못 갔습니다 ㅠㅠ. 이상하게 저도 몸이 아프네요 ㅠ. 학교는 유치원이랑 달리 결석계를 제출해야 하고, 방과후나 학원에도 연락해야 되서. 뭔가 복잡했어요.
ㅠ.ㅠ 입학 2주도 안 되서 아프니 속상하고,
뭔가 제가 잘못한거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이곳에서 새콤이로 불리는데, 어떻게 아셨을까요?)
밖에 날씨는 좋아보이는데 속상하네요. 오늘은 집에 종일 ㅠㅠ 있었는데, 화도 많이 나고. 그러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자몽 님, 잘 지내시쥬?
가방메고 씩씩하게 가는 아이의 뒷모습이 아련합니다. 그 모습을 직접 보는 청자몽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초등학교 근처를 걷다보면 짧은 도로에도 신호등이 있고 아이들을 세심하게 생각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도모르게 막 걷다보면 바로 앞에 빨강신호등이 부릅뜨고 쳐다봐요.
해도 길어지고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곧 미세먼지, 황사가 들끓겠지요. 조심하셔요.
면역이 약한사람은 특히 이런 날 고생하지요..
청자몽님, 그리고 가람이... 화이팅입니다.!!
@살구꽃 가방이 커보이는거 맞아요 ㅠㅠ. 아가아가해서요. 그래두 씩씩해서 다행이에요 ㅠㅜㅜ. 아침마다 몽글몽글해집니다. 에고.. 저 애기가 그래도 학교를 가네.
새콤이 뒷모습도 예뻐요. 가방이 원래 저리 큰가요? ㅜ
충분히 잘 적응하고 잘 할거에요~ . 청자몽님 한동안 뭉클뭉클 해지겠어요~ ^^
@아즈매의 불단속 그렇군요 ㅠㅠ. 다들 비슷한 마음인가봅니다. 저도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몰려와 걱정이 많았는데.. 힘내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뒷모습보니 저도 애들 초등학교 처음 교문을 들어갈때가 생각나네요~ 그땐 진짜 오만걱정이 들었는데 씩씩하게 잘 다니는 모습보니 뿌듯하더라고용
@피아오량 고맙습니다. 저도 ㅠㅠ 뒤늦게 알아가네요.
눈시울이 뜨뜻해졌다는 글을 보면서 왠지 마음이 울컥하네요 !! 따뜻한 부모님의 마음이 전달이되요~~
@행복에너지 ㅠㅠ 그렇군요. 다들 적응하느라고 ㅠㅠ 아픈. 새콤이도 기침감기 심해서 이틀이나 결석했어요 ㅠ. 결석계 제출했어요 ㅜㅜ.
우리 생각에 일찍 끝나네;; 하는 1시까지 하는 수업도 애기들한테는, 이제 학교라는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친구들에게는 힘이 드나봐요. 셋째 언니한테도 응원보냅니다. 늦은 엄마들도 홧팅.
행에님도 ㅠ 몸조심하시구요.
고마워요. 아프지 맙시다. 아프면 ㅠ 내 손해여요 ㅜㅠ.
새콤이 언니 됐네요 ~^^
저희 셋째언니 늦둥이 딸도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했어요
이제 진짜 사회로 나갔다는
저희 조카도 요번에 바이러스땜에 눈병도 생기고 ㅎㅎㅎ
몸도 아프고... 학교 결석했다는데
아마 아이들한테도 나름 스트레스겠지요
새콤이도 학교생활 잘 적응하길 바라요 ~^^
@수지 어제와 오늘, 기침 목감기 때문에 학교 못 갔습니다 ㅠㅠ. 이상하게 저도 몸이 아프네요 ㅠ. 학교는 유치원이랑 달리 결석계를 제출해야 하고, 방과후나 학원에도 연락해야 되서. 뭔가 복잡했어요.
ㅠ.ㅠ 입학 2주도 안 되서 아프니 속상하고,
뭔가 제가 잘못한거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이곳에서 새콤이로 불리는데, 어떻게 아셨을까요?)
밖에 날씨는 좋아보이는데 속상하네요. 오늘은 집에 종일 ㅠㅠ 있었는데, 화도 많이 나고. 그러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자몽 님, 잘 지내시쥬?
가방메고 씩씩하게 가는 아이의 뒷모습이 아련합니다. 그 모습을 직접 보는 청자몽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초등학교 근처를 걷다보면 짧은 도로에도 신호등이 있고 아이들을 세심하게 생각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도모르게 막 걷다보면 바로 앞에 빨강신호등이 부릅뜨고 쳐다봐요.
해도 길어지고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곧 미세먼지, 황사가 들끓겠지요. 조심하셔요.
면역이 약한사람은 특히 이런 날 고생하지요..
청자몽님, 그리고 가람이... 화이팅입니다.!!
새콤이 뒷모습도 예뻐요. 가방이 원래 저리 큰가요? ㅜ
충분히 잘 적응하고 잘 할거에요~ . 청자몽님 한동안 뭉클뭉클 해지겠어요~ ^^
@아즈매의 불단속 그렇군요 ㅠㅠ. 다들 비슷한 마음인가봅니다. 저도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몰려와 걱정이 많았는데.. 힘내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뒷모습보니 저도 애들 초등학교 처음 교문을 들어갈때가 생각나네요~ 그땐 진짜 오만걱정이 들었는데 씩씩하게 잘 다니는 모습보니 뿌듯하더라고용
눈시울이 뜨뜻해졌다는 글을 보면서 왠지 마음이 울컥하네요 !! 따뜻한 부모님의 마음이 전달이되요~~
@JACK alooker 초등생활 7일차를 맞이하는 새콤이는 등교할 때 몇번 뒤를 돌아보며 쌩끗 웃더라구요 ^^♡. 마음은 돌아보고 싶지만, 생각이 많아서 후다닥 들어간게 아닐까요?
줄을 따라 교문으로 들어가는 아이가 건물 입구에서 살짝 뒤돌아보며 인사해주길 항상 기대했지만 자주 그런 기대가 현실이 되진 않더군요. 이젠 옆지기가 대신하는 그 시간에 아이들이 건물 들어서기 전에 돌아보며 인사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