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도 하며 크는거지...
처음엔 실수도 하고 그러는거죠.
그러다 점차 실력도 느는거구요.
저희 엄마도 신혼 때 조금은 엽기적인 실수를 하셨답니다.
시어머님이 살아있는 닭을 사와서 요리를 해오라고 주셨다네요.
엄마는 처음이라 잔뜩 겁을 먹고서 고무장갑을 끼고는 푸드덕거리는 닭의 목을 두눈 질끈 감고 비트셨답니다.
대야의 뜨거운 물에 닭을 담궈 털을 뽑다가 잔털을 다 뽑기도 전에 물이 식어 다시 뜨거운 물을 가지고 왔더니 닭이 사라졌습니다.
누가 가져갔나하고 두리번 거리다 기겁을 했다네요.
반쯤 털 뽑힌 닭이 마당을 비틀비틀 걸어가더랍니다.
놀라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서있는데 얼마못가 닭이 결국 죽어 요리를 했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제가 초등학생때 부산의 마당 넓은 집에 몇년 살았었는데, 토끼도 기르고 닭과 병아리들 키우며 엄마가 뚝딱 잡아 요...
그러다 점차 실력도 느는거구요.
저희 엄마도 신혼 때 조금은 엽기적인 실수를 하셨답니다.
시어머님이 살아있는 닭을 사와서 요리를 해오라고 주셨다네요.
엄마는 처음이라 잔뜩 겁을 먹고서 고무장갑을 끼고는 푸드덕거리는 닭의 목을 두눈 질끈 감고 비트셨답니다.
대야의 뜨거운 물에 닭을 담궈 털을 뽑다가 잔털을 다 뽑기도 전에 물이 식어 다시 뜨거운 물을 가지고 왔더니 닭이 사라졌습니다.
누가 가져갔나하고 두리번 거리다 기겁을 했다네요.
반쯤 털 뽑힌 닭이 마당을 비틀비틀 걸어가더랍니다.
놀라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서있는데 얼마못가 닭이 결국 죽어 요리를 했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제가 초등학생때 부산의 마당 넓은 집에 몇년 살았었는데, 토끼도 기르고 닭과 병아리들 키우며 엄마가 뚝딱 잡아 요...
채보란 말은 첨 들어봅니다.
보통 청음이라 하는 줄만 알았더니..
또 배우고 갑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