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7/27
이야기의 주제 와는 다른 말이지만 나는 나이에 맞게 만들어진 주름
경외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그 얼굴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동안이 되고자 하는것은 인간의 보편적 욕망이므로 비난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도 가 좀 지나쳤다.

인공적인 얼굴보다 자연스레 주름이 간 얼굴에 대해 애정이 간다.
배우 라고 하면 그 역활에 온전하게 집중을 해서 영화를 볼수있다.
분장한 주름과 자연적 주름은 그 선 이 다르다.
틸다 스윈튼 이나 다이안 레인 의 고운 주름에선 편안함과 세월의수용
그러면서 고귀한 자존심이 주름위로 드러나보여 멋져보인다.

나이 드는것에 대한 부정은 주름에 대한 거부감을 양산했다.
자연스런 육체의 변화를 거슬러면서 강한 저항을 하지만 그 저항이
승리를 맞지못했을경우 심각한 좌절감이 온다.
주름이 부담스럽고 주름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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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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