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씩씩하게 잘 생활하는 큰아들 고맙다...그리고 사랑한다.

Iks
Iks · 저는 평범한 직장 여성 입니다
2023/08/21
저번주에는 기숙사비를 내야하는 주였답니다....큰아들이 대구에서 대학교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종강후 집에 안오고 편의점 알바를 하겠다고 해서 허락을 했었지요... 3개월째 열심히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우리 큰아들....저번주에는 기숙사비를 아들이 내겠다고 해서 마음 한쪽으로는 미안함과 대견함이 동시에 쓰나미처럼 밀려드는걸 꾹 참았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수요일까지는 2학기 등록금을 내는 주네요....그런데 큰아들이 오전에 전화가 왔네요..." 엄마 이번학기도 등록금 안내도 되겠어요..." 교수님 추천으로 2학기 면제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주니 정말 기뻤고 저번학기 장학금을 타기 위해서 열심히 수업이며 과제며 발표며 열정넘치는 한학기를 듣더니 좋은 결과를 맺은것 같아 아들에게 정말 고맙고,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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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평범한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같이 더불어 살고 싶은 50대 직장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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