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alookso 에디터
우리 동네 이야기, 지역 이슈 체크인
답글: [카우레터] 카카오 택시, 상생과 독점 사이
답글: [카우레터] 카카오 택시, 상생과 독점 사이
BTS에게 날아올 입영통지서? [토론소]
[카우레터] 갈등의 경제적 비용
[카우레터] 갈등의 경제적 비용
갈등이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켜 경제적으로 손해가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떻게 분석했을까요?
음식은 대행에 대행을 타고 온다 [얼룩차트]
음식은 대행에 대행을 타고 온다 [얼룩차트]
매주, 흥미로운 차트를 발굴하고 해설합니다. 얼룩 차트입니다.
띵동,하는 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반가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전엔 오직 택배기사였지만, 요즘은 배달 라이더들도 그렇습니다. 특히 고단하고 배고픈 날이면, 이 라이더들이야말로 작지만 확실한 기쁨을 전해줍니다.
이런 작고 확실한 기쁨은 우리에게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는 걸까요. 과거엔 간단했습니다. ‘철가방’이라고 부르던 중국집 배달부를 기억하시나요? 우리가 중국집에 전화해서 배달 주문을 하면 중국집에 고용된 배달부가 음식 식지 말라고 철가방에 음식을 넣고 달려왔습니다. 단순했죠. 지금은 이런 직고용 구조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공정의 역습 – 이준석식 정치의 작동 원리 [이준석식 정치는 성공할까]
공정의 역습 – 이준석식 정치의 작동 원리 [이준석식 정치는 성공할까]
1. 공정
원래 공정이란 반칙과 특권에 대한 저항이다.
좋은 집안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심판이 아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경쟁에서 부당하게 많은 몫을 가져가서는 안 된다. 반칙과 특권에 대한 분노는 우리 마음속에 내장돼 있다. 이게 공정 감각이다. 이 분노는 반칙과 특권이 작동하기 어렵게 한다. 명백히 사회에 더 이롭다. 그래서 사람들은 공정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이 원칙을 두 요소로 나눠 보자. 이렇게 된다. 1) 경쟁의 결과에 개입하는 2) 반칙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다.나무랄 데 없다. 이걸 ‘공정의 원칙’이라고 부르자.
이제 이 공정의 원칙을 아주 살짝만 변형해 보자. 1) 경쟁의 결과에 개입하는 것은 2) 반칙과 특권이므로 용납하지 않는다.
첫눈에는 무엇이 다른지 알아채기도 어렵다. 그러나 이 미묘한 변형에, 우리 시대를 휩쓰는 공정 담론의 핵심이 있다.
들썩들썩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 [얼룩 차트]
들썩들썩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 [얼룩 차트]
매주, 흥미로운 차트를 발굴하고 해설합니다. 얼룩 차트입니다.
최근 물건을 사다가 가격을 보고 놀라신 적 있나요? 과일, 우유, 심지어 소주마저도 가격을 올린다는 뉴스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한달 전엔 분명 이 가격이 아니었는데” 싶은 생각, 한번쯤은 하셨을 겁니다.
우리가 보는 물건값은 곧 세계 경제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2020년 초, 코로나가 확산되자 세계 경제가 얼어붙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은 곧바로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합니다. 즉 금리를 거의 0으로 유지해 시중에 돈을 푼 것이죠. 덕분에 침체됐던 경기가 곧 살아났습니다.
[카우레터] 기후위기 연쇄고리, 산불
[카우레터] 기후위기 연쇄고리, 산불
산불이 나면 복구하는 데 짧아도 20년, 길면 100년이 걸립니다. 대형 산불은 점점 잦아지고 있습니다. 자연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어떻게 분석했을까요?
파친코는 우리 집에서 늘 듣던 얘기였다. [제주 4·3: 고요한 기억]
파친코는 우리 집에서 늘 듣던 얘기였다. [제주 4·3: 고요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