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행사(?)중 하나는 벚꽃구경이 아닐까 한다.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조금 더 널널한 벚꽃 구경을 위해, 남편 연차를 쓰게 해서^^ 벚꽃을 구경하다가 왔는데, 매년 똑같은 곳을 방문한다. 그 곳은 '밀양 삼문동'!! 지인의 소개로 3년전 처음 방문하였는데, 엄청난 벚꽃으로 입이 떡~ 벌어졌다. 몇가지 이곳의 자랑할 만한 장점이 있는데, 1.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주관적) 2. 큰 벚나무들이 많다 3. 강가를 따라 공원과 벚꽃의 조화가 아름답다 4. 데크를 이용해, 걷기가 좋다. 5.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6.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다 7. 주변에 카페가 있어서 편리하다 아무래도 우리부부는 차량주차에 항상 신경쓰고, 사람이 조금은 덜 있었으면 좋겠고 주변에 경치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라서 여기만한데가 없는 듯하다 삼문동이 약간 섬(?) 같이 강가를 따라 동그랗게 생겼는데, 거기를 다 걸어서 보면.. 반나절이 지날수도 ㅎㅎ 곳곳에 주차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