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각치도 못한 목걸이 선물을 받았다^^ 나는 악세서리를 딱하나 하는데,그게 바로 목걸이다.이번여름땐,아버지께서 사주신,은목걸이를 하고 다녔었는데...이불을 선물받은 동생이 14k목걸이를 날위해 샀다며,마음에 드는지 사진을 보내주었다. 그게 지금 보이는 사진이다. 내가 화려한것보단,단순한 디자인을 좋아하는걸 알아서인지,딱 내스타일이다^^ 14k라도 비쌀텐데...안사줘도 된다고 하니..세일중이라,비싸지 않다며 맘에 드냐고 자꾸 물었다. 그래서 넘 마음에 든다고,이쁘다고 했더니,이걸로 사서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본인 목걸이나 살것이지...나는,악세서리 알러지가 심해서,은이나,금을 해야하는데..그걸 알고있는 동생이 14k목걸이를 준비한것 같다..은목걸이로 해줘도 되는데...이렇게 과분한 선물을 받아도 되려나...여튼,동생에게 고맙다면서..선물이니까  잘받겠다고 했다. 동생이 웃으면서,세일이라,십마넌도 안되요ㅎㅎ라고 말했지만,가격을 떠나서 마음이 너무 이뻐서 감동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