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 <남과 여, 흑백 말고 컬러풀 무지개 세상> by 이한
벌거 벗은 남자들 : 새로 쓰는 남성 섹슈얼리티
• 이 프로젝트는 기존 남성 섹슈얼리티의 재탕이 아니라, 새로 쓰는 남성 섹슈얼리티다.
• 편견과 왜곡, 위계와 대상화로 가득한 남성 섹슈얼리티의 실체를 고발하고 비판해야 한다.
• 그 자리를 더 나은 질문과 고민을 통과한 남성 섹슈얼리티의 탐구로 채워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남성의 내부고발, 실제적인 경험, 고민과 성찰이 필요하다.
* 이 글에는 인터넷 용어 또는 혐오 표현을 직접 인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차별과 혐오의 재생산이 아닌 비판에 그 목적이 있으며, 가급적 사용을 지양하려 노력하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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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손에 안 잡히고 나가서 놀자니 밀린 마감이 마음에 걸려 옴짝달싹 못할 때, 머리나 식혀볼까 하여 슬쩍 짧은 영상의 세계(쇼츠, 릴스 등)로 도피해버린다. ‘공부가 따로 있나, 이게 트렌드 공부지’라는 적당한 변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