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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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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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장
얼룩소에서 글쓰기가 힘든 이유...
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답글: 얼룩소에서 글쓰기가 힘든 이유...

저도 밝은 글만 쓰지 않아요. 오히려 우울한 글이나 얽혀버린 생각에 대한 글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아요. 여기는 인스타그램이 아니잖아요. 잘 사는 걸 보여줄 필요도, 내가 더 나은 사람이라고 증명할 필요도, 내 삶이 더 밝다고 광고할 필요도 없어요. 그런 곳이라면 제가 정을 붙이지 못했을 거예요.  그저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분들의 글이 더 좋아요.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잖아요. 모두가 아파요. 그래서 여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꺼내고 위로하고 위로받는 것 같아요. 사회문제도 결국 그런 개인의 삶에 기초하고 있고요.  부담 없이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글을 적어주세요. 저도 그러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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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루시아
캐스퍼루시아

거꾸로 자판기 너 좀 멋지다

스쿼트를 하면 공짜로 차에 태워준다는 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서양인들의 음식 자체가 워낙 기름진 것이 많고 육류와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이다 보니 동양인들에 비해 뚱뚱한 사람이 더 많이 관찰이 됩니다. 이 때문에 서양의 각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건강이 염려되서 운동을 격려하는 차원으로 운동을 하면 공짜로 승차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그 예로 멕시코에서는 전철역에 스쿼트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는데, 10회를 하면 무료승차권이 발권이 됩니다. 또한 횟수 적립도 가능하여 다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죠. 사실 이 운동기구가 신박하고 호기심에 가득 어린 눈으로 쳐다볼 수 있는 대상이긴 하지만 이 운동기구에 대해서 쓰려던 글은 아닙니다. 베란다에 큰 가방 하나 가득 들어있는 우유 팩 때문이었죠. 이 우유팩은 일주일에 하루 혹은 이틀정도 날을 지정해 내다 버리는 재활용분류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이전에 제가 쓴 우유재활용 글을 첨부합니다. 우유...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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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위티 leewitty
리위티 leewitty

오늘의 안주 220331

벌써 3월의 마지막 날이 지나가네요 정말 새해가 되고 1.2.3월까지는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겨울동안 움츠리며 하루 빨리 봄이 오길 바래서 그런건가 아님 나이가 들면서 점점 빠르게 느껴지는건가.. 뭐 쨌든, 이러나 저러나 일단 오늘도 저녁은 먹어야겠죠???!! 오늘은 동네 동생이 모처럼 와이프 처가댁 찬스라 해서 호다닥 만나 여전히 별다른 주제없이 의식대로 흘러가는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시덥잖은 유머들을 떠들어 봅니다 하루 종일 회사에서 몸쓰는 일을 했더니 기력이 딸려 짱어구이로 조져보겠습니다. 기력은 내가 딸리는데 왜 니가 꼬리를 먹니... 아 형은 쓸데가 없잖아요 아하 그래..  그 기력과 그 기력은 다른가 보구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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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
김지

왜 행복은 항상 소소하기만 해야 할까요?

행복에 관한 많은 얘기들을 들어보면 자주 접하는 말이 있다.  ‘소소한 행복’ 이 문장을 읽을 때마다 나는 항상 생각했다. 왜 꼭 행복은 소소해야 할까. 삶을 살면서 큰 행복을 바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면, 그건 너무 슬픈 일이 아닌가? 하고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최근들어 생각해보면, 행복은 내가 찾으려고 하는 그 순간부터 없어지는 게 아닐까 싶다. 행복을 찾는다는 것은 또 다르게 본다면 지금 이 순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니까. 지금의 시간이 나는 행복하지 않다는게 되는건 아닐까. 그래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다는건 어쩌면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하루하루에서의 행복을 알고 또 찾고 또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더 큰 행복이야 좋을 수 있지만 이런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들이 내 하루에 더 큰 의미를 준다는 것.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매일 누린다는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하려고 해볼까 합니다.
생활/사건사고
블레이드
벌써 3월의 마지막날이라니...
해피너스
해피너스

답글: 벌써 3월의 마지막날이라니...

70세가 넘으신 제 지인분은 3월이 끝나면 '올해 다 갔네~'하고 말씀하시곤 하시죠:) 3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남은 2022년의 아홉달을 어떻게 잘 보낼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디효닝
디효닝

퇴근 후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퇴근해서 오면 긴시간을 혼자 보내면서 심심했을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면서 지내요~~ 장난감도 혼자있을때보다 저랑 있을때 더  재밌게 가지고 놀더라구요.  머리나 등만 쓰다듬어도 배 까뒤집으면서 만져달라고 애교부리는데 넘 귀여운거 있죠☺️ 이제 슬슬 저녁을 뭘먹을지 고민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매일매일 늘 어려우면서 가벼운 고민 ㅋㅋㅋ 얼룩커 여러분들은 퇴근하고 어떤 시간들을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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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흥
윤석흥

화장실 청소하기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고 성실함만 있으면 된다.공중화장실 청소하기에 도전하여 열일을 하고있다. 화장실 문화는 세계 제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담당하는곳은 영 아니다. 쓰레기장인지,재떨이인지,재활용하는곳 인지,깨끗하게 치울수록 더 심하게 어지럽히는 그들의 심장은 과연 어떻게 생겼나 싶다. 그래도 자긍심을 갖고 치우고 치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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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신수현

얼룩소 하루에 얼마나 자주들어오세요?

저는 하루평균 10번이상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구독자 분들글 보거나 답글보면서 하루하루 보내는거 같아요. 얼룩소하면서 얼룩소를 시간대별로 들어와서 무슨글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너무 자주들어오는거 같아 조금 덜 접속해야겠다고 생각이드네요. 소통하는 재미가 있는 얼룩소 얼룩커님들은 얼마나 자주 들어오시나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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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
기초 생활 수급자는 돈까스 먹지 마세요.
류
류부자

답글: 기초 생활 수급자는 돈까스 먹지 마세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돈 조금 더 있는 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요? 기초 생활 수급자가 피해라도 줬나요? 그 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열심히 잘 살고 계십니다.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어떻게 저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 지...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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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
기초 생활 수급자는 돈까스 먹지 마세요.
종두득두
종두득두

답글: 기초 생활 수급자는 돈까스 먹지 마세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양반 노비로 나누는 그런시대도 아닌데~  지적한 그 분은 아직도 조선시대 사람인가봐요?  아이들이 태어나고 싶어도 태어난 게 아닌데요.  주변 어른들이 어른답게 포용력 있게 봐줘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오히려 가게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정작 지적한 사람은 경제적 여유는 있을지 몰라도 심적으로 여유가 없네요.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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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동화

배달시켜 먹고 싶다.

난 배달을 해서 먹으면 꼭 탈이 난다. 음식에 무슨짓을 하는것인지? 안좋은 재료 , 신선하지 않은 무엇가? 등등  화장실을 왔다갔다 해야 한다. 그래서 배달 안먹는다. 그래서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꼭 장봐서 해먹야 한다. 배달이나 외식을 잘 못한다. 내가 해먹으면 괜찮은데 ..... 맛이 없더라도 해먹어야 한다^^ 조금은 음식하는것이 늘었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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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글입니다.
안상
안상

답글: 자랑하려고 연락하는 친구

자랑 하려고 연락한 친구의 속내가 뻔히 다 보여서 별로라고 느끼면서도 저도 그런 모습이 있지 않나 되돌아보게 되네요. 입은 무겁게 하고 귀는 열어야 하는데 제 자신만 돌아봐도 쉽진 않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분만 보고 판단 하면 안되지만 글에서 적으신 친구분은 주변에 저런 자랑을 할 인물이 이제는 잘 없지 않을까 싶어요. 항상 저런 얘기를 하고싶고, 이야기를 하는데 꾸준하게 연락을 받아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그리고 내용과 별개로 글을 진짜 깔끔하게 잘 쓰시는것 같아요. 구독 하면서 글 쓰는 법을 좀 배워야겠네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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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새내기 새댁

답글: 예비 장모는 예비 사위를 사랑해 !

하야니님 구독하고 있어서 글을 몇 번 봤었는데  글에서 따뜻한 분이신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귀여우신 모습도 있으신 줄 몰랐어요~~ㅎㅎㅎ 예비 사위분과 따님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이 글을 예비 사위분이 보신다면 너무 행복하실 것 같아요 (๑˙╰╯˙๑) 제가 겪은 상견례 자리는 아버님들끼리 서로 술 한잔씩 드시면서 조금씩 이야기를 트시면서 상견례 전에 이미 이야기가 된 예단이나 예물 , 폐백 여부 등에 관해 확인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서로의 자녀들을 칭찬해주면 분위기가 조금 풀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쪽 부모님은 예비 며느님을, 여자쪽 부모님은 예비 사위분을 서로 칭찬해주시면 좋은 분위기가 될 것 같네요~ 주의할 점은 예비 사위분을 칭찬하기 위해 따님을 낮추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상견례로 서로 친목을 쌓는 느낌은 아니라서 이야기를 주도해서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아직은 서로 조금은 어색한 사이가 더 좋을 것 같고,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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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글입니다.
최
최경아

또, 오늘은 뭐해먹지?

점심이 지나면 또 나의 고민은 늘 깊어진다. 오늘은 또 뭐해먹지?... 모든 주부들의  공통된 고민 아닐까?  아무것도 할 줄 몰랐던 내가 결혼을하고,  정말 열심히도 식사준비를 이날 이때까지  해왔지만, 나는 오늘도 여전히 깊은 시름에빠진다.   그리곤 냉장고를 마구 뒤짐과 동시에  메뉴를 생각해내야한다.  맛있게 먹어줄 내 가족을위하여...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이런말이라도  듣는 순간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한순간 봄눈녹듯 녹아내린다.   이런맛에 모든 주부들은  오늘 또 최선을 다하는게아닐까? 그나저나 오늘은 또 뭐해먹지? 아무리 뒤져도 마땅한 메뉴가 생각이안난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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