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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괜찮을까> : 오늘도 고립의 시간을 살아가는 여성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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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인간,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니트족. 미디어에서 다루는 고립 청년의 이미지는 대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간 죽이는 게임 폐인’ 내지는 ‘경제 활동을 포기한 채 방구석에서 뒹굴뒹굴하는 백수’로 재현된다. ‘고립’에 덧씌워진 자극적인 이미지만 반복해서 소비해 온 탓일까. 사람들은 고립 청년을 ‘사회 부적응자’, ‘실패자’, ‘의지가 약한 사람’으로 일축하며 가차 없이 돌을 던진다. 하지만 세간의 편견과 달리 고립 청년 문제는 ‘경제력’이라는 기준만으로 진단하기 어렵다. 고립 상태는 은둔 개념에 한정되지 않는다. 당사자의 가정 환경, 성별, 지역, 학력, 노동 형태, 장애 유무, 질병 등 상황과 위치에 따라 처지는 천차만별이며, 고립의 시간을 견디는 나날 속에는 결코 수치화할 수 없는 감정들이 얼기설기 엮여 있다.
나는 만 30년을 살면서 굵직한 고립을 두 번 겪었다. 첫째 번 고립은 만 열여덟 살 때였다. 검정고시 합격 후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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