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7살 아들 둔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면 포켓몬빵의 화제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구는 어떤 띠부씰을 얻었다 누구는 당근마켓에서 구매를 했더라..... 어떤 빵이 맛있더라...나도 먹어나 보고 싶다.. 한번은 큰 아들이 주변 편의점 빵 입고 시간을 체크해서 2시간 가량 기다려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아들은 환호하면서 빵봉지를 뜯는데 작은아들도 놀란 토끼눈을 하면서 지켜보는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면서 이 상황이 좀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 작은아들이 자기도 갖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길래 편의점에서 2시간 넘게 기다려서 3봉지를 샀습니다ㅜㅜ 언제까지 이래야 되는지 정말 괴롭기도 하고 부모된 입장에서 아이들이 사고 싶다고 하니 사주고 싶은 두가지의 마음이 공존했습니다 삼립spc가 포켓몬빵 출시 후 매출이 급상승했다는데 빵보다는 띠부씰을 모으기위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용한 마케팅인거 같습니다 당근마켓엔 띠부씰만 빼고 이미 개봉한 빵을 판매하는 판매자도 있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