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날마다 책 만들기
2022 <날마다, 북디자인>(싱긋) 출간 2023 올해의출판인 ‘디자인 부문’ 수상 강의 2022 파주북에디터스쿨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책과 책 사이 TEENZANIA 청소년 진로워크숍(종로문화재단)
반성합니다 - 레퍼런스에 대한 변명과 반박의 한가운데서
어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책 - 수많은 경험과 고민의 결과 - 제작, 후가공, 그리고 성책
어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책 - 수많은 경험과 고민의 결과 - 제작, 후가공, 그리고 성책
같은 내용의 책이라도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여러 모양의 책이 나올 수 있다. 이는 비유적인 표현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그러한데, 일단 ‘판형(책의 크기)’이 그렇고 ‘내지(본문, 표지 안에 주로 하얀 종이에 책의 내용을 인쇄한 부분. 보통 ‘내지’, ‘본문’ 혼용해서 사용하지만 디자인적인 구성에는 ‘내지’, 내용적인 면에서는 ‘본문’이란 표현이 더 적합하다)’의 구성이 그렇고 표면적으로 제일 먼저 드러나는 표지도 그렇다.
거기에 ‘중쇄(重刷, 같은 책을 필요에 따라 수량을 더 늘려 인쇄함. 이를 간기면에 표기하고 찍을 때마다 숫자를 더한다)’를 찍을 때의 미묘한 환경의 변화(종이의 상태, 인쇄할 때의 날씨, 인쇄소마다 쓰는 잉크의 브랜드 등)에 따라서도 각 쇄마다 책이 주는 느낌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도 있다. 이는 ‘성책(成冊, 책의 완성)’의 거의 마지막 단계라고도 할 수 있는 ‘후가공’에서도 드러나기도 한다. 정확히 말하면 성책의 과정이 90퍼센트 정도 이루어진 ...
디자인도 손맛이거늘 - 알고 싶다. 디자인 장인의 비법
때론 구관이 명관 - 개정판과 표지 갈이
그 시절 성경책 종이는 왜? - 성경, 수학의 **, ** 종합영어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책이라는 세계 - 그림책 만들기 트레이닝(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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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책은 어떻게 만들어?” 다섯 살 딸이 쉬고 있는 내게 물었다. 무방비로 코어 질문을 받은 나는 자세를 고쳐 잡고 “어~ 그러니까. 일단 써. 그리고 접어. 아, 아니다. 일단 종이를 반으로 접어 그리고 순서를 정해서 그 위에 써. 아, 아니다. 이게 아닌데” 뭔가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말해 주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물론 나의 설명이 틀린 것은 아니다. 책이라는 걸 만들려면 원고가 있어야 하고 그 '원고'를 가지고 '편집, 디자'인을 해야 된다. 또는 이미 디자인된 구성에 맞춰 글을 쓰기도 하고, 비록 한 번 접은 총 4페이지의 종이라도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책으로 분류되기도 하니 설명 자체는 맞았다고 본다. 하지만 어른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는 없는 걸까. 고민이 깊어졌다.
사실 어른이 책을 읽을 때의 경험은 어린이와 같지 않다. 어린이의 독서 경험이 축적되어 어른의 독서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린이의 독서는 독서 그 자체가 아니라 독서의 경험...
손 안의 작은 세계로의 회귀 - 민음사 탐구시리즈(민음사)
인쇄의 새로운 편집 매뉴얼 등장 - 곰돌이 사전-편집. 인쇄 편(오이뮤)
잘 안 보는것과 안 보이는 것 사이에서 -영문 조판 가이드북 - 라틴알파벳 조판의 모든 것(안그라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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