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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혼과 예술을 지켜냈다 - 간송 전형필
법제도와 법관념 - 1950년대 법 문화의 남성-지식인 중심성
"나는 검열 받았다" - 억압이 훈장이 될때
식민지의 추억 - 한 문화인의 윤색된 회고와 왜곡된 사실
사회변혁과 여성해방의 신호탄, 여성 단발
탕진의 정치경제학과 경쟁 없는 성취 - 우광훈의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인형뽑기의 유행과 디지털화 된 아날로그 기계 장치에 대한 환상
'예비 쓰레기'와 '죽음의 옷' - 다이소, 쿠팡, 알리, 테무 그리고 유니클로
'예비 쓰레기'와 '죽음의 옷' - 다이소, 쿠팡, 알리, 테무 그리고 유니클로
'예비 쓰레기'와 '죽음의 옷' - 다이소, 쿠팡, 알리, 테무 그리고 유니클로
1. 아내는 '다이소'를 좋아한다. 가끔 먼저 산책을 가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보통 다이소로 무언가를 사러 가야할 때인 것이다. 언제 가도 다이소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나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별로 탐나는 물건이 없다. 다이소의 물건들이 내 눈에는 조잡하고 쓸데없어 보이지만, 아내에게는 귀엽고 저렴하며 쓸모있는 것들인가 보다.
다이소에는 엄청나게 크고 가벼운 플라스틱 제품들도 5천원 이하이다. 물론 대부분 상품들은 우리가 알다시피 천 원이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가리지 않고 몇 가지를 집어도 보통 1만원 안팎이니, 쇼핑할 맛이 나는 모양이다.
언젠가 다이소 쇼핑을 마치고 나오면서, "다이소는 깨끗한 재활용품 수거장 같아"라고 말했다가 혼이 났다. 내 눈에는 재활용품 수거장에 있는 플라스틱, PET, 비닐, 유리병들이나 다이소의 그것들이나 별 다른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정돈되는 '검열'과 불균형한 '회고' - 정연규 문화인등록 소동
한국 검열 역사의 어제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