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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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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데이터팀 김주원
[카우레터_B컷]바다를 뒤덮은 플라스틱
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지구의 허파는 아마존이 아니라 ‘바다’

보통 지구의 허파는 아마존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지구의 허파는 ‘바다’라고 해요. 바다 면적은 지구의 70.3%를 차지하죠. 육상 식물이 생산하는 산소의 양은 전체의 약 30% 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바다의 플랑크톤이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플랑크톤은 산소 생산량의 65%를 대기에 공급한다고 해요.  바다에는 지구상 생명체의 80%가 살고 있죠. 바다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약 25%에 이른다고 해요. 이산화탄소는 물에 녹아 없어지거나 플랑크톤의 광합성으로 제거되죠. 문제는 바다의 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갑각류나 어패류가 껍질을 만들기 어렵다는 사실이에요.  바다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아지는 것도, 공기 중 이산화탄소의 함량이 높아지는 것도 모두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이죠. 해양오염이 심각해지는 건 곧 인간과 동물의 생존과도 직결되고요.  북태평양에는 한반도의 8배가 넘는 크기의 ‘쓰레기 섬’이 있어요. 이곳은 전 세계 바다로 유입된 각종 쓰레기들이 해류와 바람의 ...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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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유니

우리 집은 누가 고치는 것이 맞을까?

집을 팔았다. 잔금까지 지불해서 소유권 이전은 확실하다. 하지만 소유권 양도는 5월 10일경에 하기로 했다. 3-4월 두 달 동안은 아직까지는 우리 집이다. 그런데 우리 집에 물이 샌다. 틈이 생기면 벌어지는 것은 금방이니 보수가 필요하다. 그러면 이 때 나는 집을 고치기 위해 내가 원하는 사람을 불러 원하는 부품으로 고치면 되는 걸까, 아니면 내 집을 이미 구매한 사람이 앞으로 살 집이니 그 사람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합의해서 그가 원하는 사람을 불러서 부품을 수리하는 것이 맞는 걸까. 얼룩커분들이라면 어떤 것이 맞는 조치라고 생각하실까 궁금하다. 우리 집 이야기는 아니고 남의 집(?) 이야기인데 아실 분들은 알고 읽으셨을 수도 있고 진짜 집 이야기인가 하고 읽으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방향으로 읽으셨든 의견이 궁금하긴 하다. 위의 짧은 이야기는 요즘 다른 의미로 시끄러운 한은총재 인사권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전보다 내가 세상에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기도 하지만...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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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흥
윤석흥

스텔스 오미크론의 증상

전문가들이 말하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인 스텔스 오미크론의 증상은 현기증과  피로감이 대표적 증상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이 발열,기침,두통, 심박수증가,근육통이 나타나며 구토,설사, 복통도 따른다고 합니다. 이증상들은 감염된지 2~3일후에 발생할수 있으며 특히 피로감,현기증,복부팽만감, 속쓰림 증상은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매일 수십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시기에 특별한 방역도없는 현실에 살아가는 우리모두는 각자가 철저한 예방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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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리텔캄
루프리텔캄

모든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

저는 후회하는 걸 싫어해요! 음 후회될 때도 있죠.  근데 어짜피 후회해 봤자 지나간 일이고 과거만 붙잡고 있어 봤자  부정적인 감정만 남고 달라지는 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이 선택을 한 것에는 이유가 있을 거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런 선택를 했을 거라고요. 내 선택이 틀렸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와 나중에 얼마나 좋으려고 이러나?  이렇게 넘기는게 좋더라고요 ㅎㅎ 부정적은 생각은 할 수 있지만 빠르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주는게 제 정신 건강에도 좋더라구요! 아무튼! 행복하게 살자구요!
생활/사건사고
68
얼룩커

짜장면을 시켰는데 그릇을 가져가지 않았다

짜장면을 시켰는데 그릇을 가져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그릇은 일회용품이니까. 이 중국집.. 얼마전만 해도 계속 세척해서 쓸 수 있는 그릇을 사용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시켰더니 일회용기에 담겨져 왔다. 머리로는 이해가 됐다. 요즘엔 배달료도 3,4천원 받는 시대인데 그릇 가져가겠다고 두 번 왔다가기엔 비용이 아깝겠지. 그리고 그만큼, 일회용기를 구매하는 편이 더 싸게 먹힌거겠지. 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모두가 알고있다. 하지만 일회용품을 줄일 생각은 없고, 있어도 실천하는것이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 내 이익이 줄어드니까. 귀찮으니까. 이런 '어쩔 수 없는' 이기심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선 결국 인간이 선택해야 한다. 그 이기심을 버릴 것인지, 아니면 그 이기심을 이기는 선한 이기심을 가질 것인지. 사실상 이기심을 버릴 수 있으면 진작 버렸을거라 생각하기에, 나는 '선한 이기심'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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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AY

돈을 잘쓰는 방법은 뭘까요?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 우리들... 그런데 돈을 벌기만 하면 언제쓰죠? 또 어떻게 써야 할까요? 막상 돈이 손에들어와도 쓰는게 어색하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이제막 제손으로 돈을 벌기시작해서 그런지 손에 잡히는 돈들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쓰는게 돈을 잘쓰는걸까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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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행복

결혼 20주년 때 여행했었던 영국

지금은 결혼한 지 32년 되었는데 결혼 20주년 기념 때 자녀들이 200만원씩 400만원을 줘서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영국과 프랑스와 스코틀랜드를 관광하고 온 적이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영국의 템즈강을 눈으로 보았을 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행복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모든 피로가 다 풀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서 속히 코로나 팬대믹이 끝나서 외국여행을 자유롭게 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에 제주도에 3박4일 여행 갔다 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외국 여러 군데를 여행해서 제주도는 갈 생각을 못했지만 지난 주에 간 것이 제주도에 60년 만에 가보는 일이 된 것입니다.  여행은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과 물질 때문에 못 가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돈이 없었는데 자녀들이 여행비를 마련해 주어서 다녀오게 되었고 이번에 제주도 여행도 제가 돈이 있어서 간 것이 아니고 25년 전에 빌려 주었던 돈 가운데 100만원을 받아서 여행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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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Nathan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친구 언제까지 받아줘야 할까요

직장일이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퇴근을 하면 늘 저에게 전화를 하여 하소연을 하는데요. 어떤 해답을 바라는게 아니라 그저 털어놓고 싶은거겠죠 그렇게라도 푸는 거니까... 저도 힘들어봤어서 이해가 돼요. 근데 이게 너무 잦으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힘들더군요. 아무리 이해는 되어도 부정적인 이야기를 계속 들으니까 저조차 우울해지고 부정적인 느낌이 막 전염되는 느낌이 들어요. 갈수록 심해져서.. 나를 좀 더 존중해줬으면 하는 느낌도 들고요 사실 나도 사람이고 나도 감정이 있는데 본인도 힘들지만 나도 생각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다가도 얼마나 힘들까.. 상황을 들어보면 이해는 되서 계속 들어주어야겠다 생각도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래도 한번 말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친구의 감정이 이해되면서도 우울이 저에게도 전염되는거 같고, 감정 해소용으로 쓰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고민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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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리

SNS를 전혀 하지 않는 내가 얼룩소에 빠졌다

저는 얼굴책, 별스타그램등등  SNS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요즘은 그걸로 돈도 번다하지만  거기에 무언가 올리기위해 일을 만들어야하고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안행복해도 행복한척해야하고 남들의 삶을보며 부러워하기도하고 그런삶이 싫고 오히려 할수록 스트레스라 잠시 몇일 해보다 다 지워버렸거든요 그런데 얼룩소는 오면 올수록 뭔가 힐링이되고 위로받고 가는 느낌이에요 꾸미지 않는 글들때문인걸까요 그래서 오늘도 일단 아침부터 시작해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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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상남자
불꽃상남자

나대는 사람 대처법??

단체 생활을 하다 보면 꼭~ 오지랖 넓게 나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안받아 주면 여기저기 나쁘게 말하고 다녀 안좋은 이미지로 소문을 내고, 처음부터 받아주면 오지랖이 심해져서 감정 싸움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내 경험으로 보면 이런 사람은 어디든 한명이상 있다는 사실이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현명한 대처 방법이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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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D-Day

벚꽃 필 무렵

벚꽃 필 무렵입니다~ 나들이가 필요한 시기인데...  코로나가 발목을 잡고 있네요! 코로나로 정신과 육체가 피폐해집니다. 예전같이 자유롭게 여행도 가고, 모든 가게들이 사람들로 붐벼나는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나중에 기분 전환이 필요하실때 이 곳을 가보세요. 제가 자주 힐링하러 가던 곳입니다. 네이버에 위치를 검색해보니 옥마정 위치가 정확히 표시되지 않네요. 옥마정 올라가시면 편의점이 있는데 옥마정과 약 10m 거리에 있어서 그 곳을 네비게이션에 저장하시고, 이 곳까지 올라올 수 없으니  주차장에서 주차하시고  산책하시면 됩니다^^ 충남 보령에 있는 옥마정 가는길...주차장에서 약 30분 천천히 걸어가면 ... 아름다운 옥마정이 나옵니다. 야경도 이쁘죠^^산책은 점심 쯤 맞춰서 하시고, 내려오시는 길에 가성비 끝판왕 한정식 집이 있는데요. 제가 우리 가족들과도 자주가고, 소중한 손님들 모실 때 자주 갔던 곳입니다. 바로 옆에는 웨스토피아라는 골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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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혐오할 자유는 없다
미드솜마르
미드솜마르

더 주목해야 하는 것: 우리에게는 설득의 노력이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현안 님 :) 항상 좋은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거기에서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이 해당 글쓴이 님의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혐오에서 비판까지 수위가 낮아졌고, 첫 술에 어떻게 배부르겠습니까. 천천히 조금 더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는 일이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찰리 얼룩커 님과 말을 나눈 적이 있는데요, 그걸로 글도 한 번 쓴 적 있었네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더라도,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주장 자체가 아니라 왜 그런 주장을 했는지의 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조금씩 조금씩 차이를 좁혀나가려는 그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님께서는 이후 비판이라는 말로 단어를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그런 말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혐오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줄여갈 수 있습니다. 끊임 없는 설득을 통해서요. 세상에 얼룩커만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 이 세상을 조금 더 살기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모...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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