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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심리,대화 전문가입니다.

감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성격∙심리∙대화를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글을 씁니다. 그래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전보다 훨씬 상쾌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평생지식을 얼룩소에서 공개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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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
몬스

얼룩소에서 어떤 재미를 느끼고 계신가요?

최근 얼룩소 글값 논란 글들을 읽으며, '얼룩소' 그 자체에 대한 논의는 쏙 빠져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글 생산자와, 소비자(주로 외부 소셜미디어), 얼룩소 플랫폼 사이의 이해관계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얼룩소 자체의 가치나 이곳에서 활동/구독 중인 보통 얼룩커의 시선은 쏙 빠져있는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외부에서 나온 논란이다 보니 그런걸까요. 그렇다고 보기엔 지금 얼룩소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논의도 '외부' 의견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룹니다.   이 논란이 얼룩소와 얼룩커들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임에도 왜 대부분의 얼룩커들은 침묵하고 있는 걸까요. 기여를 인정받는 '생산자'가 아니라서? 이미 이런 종류의 토론이 어렵다는 걸, 또는 무의미하단 걸 알아서? 얼룩커들 사이에서도 조금씩 헷갈리는 공간이라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얼룩소는 뭐하는 곳일까요. 이곳은 미디어인가요, 커뮤니티인가요, 공론장인가요, 보상이 떨어지길 바라며 적는 개인블로그 또는 일기장인가요. 분위...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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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원
김로원

꼭 서울만이 답일까, 거제도 1년을 살고 보니.

에디터 노트숨 막히는 경쟁, 빽빽한 환경, 하늘 높이 치솟은 주거비... 서울에서 산다는 건 이런 것이지만, 그럼에도 다들 서울로 몰려듭니다. 서울이 어렵다면 서울 오가기 편한 경기도를 택하죠. '서울살이 못해 먹겠다!'며 절규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렇다고 차마 서울을 떠날 엄두는 못 내는 게 현실입니다.  여기 그 선택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찾아서 전국 단독주택을 뒤지다가 거제도에 덜컥 둥지를 틀었다네요. 그 어떤 연고도 없는 곳이지만 놀랍게도 크게 환영 받았고, 지금은 서울과 거제도를 오가며 함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지역사회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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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준
허태준

'고졸'이라는 낙인

'고졸'이라는 농담   벌써 2년 전, <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의 출간을 준비할 때 있었던 일이다. 책이 나오기 전 출판사로부터 저자 소개를 작성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두세 줄이면 충분한 짧은 글이었지만, 자신에 대해 직접 쓰려니 어색하기만 하고 좀처럼 괜찮은 문장이 떠오르지 않았다. 당시의 나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여러 사정이 겹쳐 자신을 정체화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답답한 마음에 함께 지내는 친구에게 의견을 물었다. 그는 잠시 고민하더니, ‘24세 고졸 무직’이라고 쓰는 게 어떠냐고 했다.  나는 장난치지 말라며 화를 내면서도, 결국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말 그만한 표현이 없었다. 사실관계가 명확하면서도 너무 진지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세 단어의 조합은 적절한 화학반응처럼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는데, 한편으로는 의문이 들었다. 사실이 ‘유머’가 되는 지점은 어디일까. 사실이 ‘낙인’이 되는 순간에도 우리는 지금처럼 웃을 수 있...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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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ri
평생직장이 아닌 N잡러로 전환하기
연아사랑희정
연아사랑희정

N잡러에 대한 좋은 말씀

Opri님 N잡러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에는 N잡이라는 말도 없었습니다. N잡이라는 말은 최근들어서 나타난 말입니다. N잡이 생겨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업으로만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서 본업으로만 생계를 유지하기 참 힘든 시대입니다. 특히나 물가가 더 상승될수록 본업으로 번 돈 가지고는 생계를 유지하기 더 힘들게 되죠. 그래서 N잡을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기계발을 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늘어나서 직장인들이 보통 퇴근하고 나면, 자기계발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 합니다. 자기계발활동을 부업으로 하는 것이죠. 주로 크몽이나 탈잉, 부크크 전자책을 출판하기도 하고요. 우리처럼 얼룩커활동, 유튜브활동, 블로그활동, 플랫폼 배달 및 청소, 돌봄업무를 하기도 합니다. 화상강의업무도 하고요. Opri님의 말씀대로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장인들중에  자존감이 낮은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N잡활동을 할 수도...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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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현
이명박 김경수 사면, 국민 통합 vs 권한 남용?
연아사랑희정
연아사랑희정

대통령 권한남용으로 선택

정부에서는 국민통합과 나라발전을 위한 좋은 목적으로 국민통합을 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민통합을 하겠다고 해 놓곤 나라발전은 되지 않고, 사회의 공정성이라고는 1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권통합에 야권인사일부를 넣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더 커지는 것 같고요. 정부에서 말한 국민통합을 계속 선택했다간 앞으로 여권통합에 야권인사일부를 넣었다는 국민들의 비판의 목소리만 더 커지게 됩니다.  정부에서 말한 국민통합을 반대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특별사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세워졌으면 합니다. 2023년에는 국민들을 위한 국가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정치
opri
부러우면 지는 게 아닌 좋은 겁니다.
용순별곡
용순별곡

질투와 부러움

opri님 안녕하세요? 사람의 심리는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은 상대방을 보며 자신을 평가하는 것 같아요. 모두가 80점인데 나 혼자 90점일 때와 모두가 100점인데 나 혼자 90점일 때 전혀 다르게 생각하잖아요. 전자의 경우에는 내가 제일 잘 했다고 여기며 기뻐할 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내가 제일 못했다며 실망하고 자책할 것입니다. 똑같은 점수인데도 다른 사람의 점수에 따라서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오는 게 사람 심리인 듯해요.  질투하다와 부러워하다의 유의어들의 의미까지 검색해서 살펴보니 상대방에 대한 사랑과 미움에 따라 같은 행동과 재능에 대해서 질투할 수도 있고 부러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운 사람에게는 시기와 질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부러움의 감정을 느끼는 게 인지상정이겠죠. 부러운 마음이 들 때 더 노력하여 나의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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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김형민 인증된 계정

기찰정치와 검찰정치

기찰정치와 검찰정치 .영화 <올빼미>가 여러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유해진의 인조 캐릭터가 덜 살아난 것 같아 아쉬운 영화다. 아들을 죽이고 며느리 가문까지 몰살시키는 의도가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세자’를 못마땅해 한 정도로는 납득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인조의 의심병을 부각시키면 좋았을 것 같다. 즉 어릴 적 영민하여 선조의 초강력 견제를 샀던 광해군처럼, 볼모로 끌려간 청나라에서 능숙한 외교 활동을 벌이고 좋은 평가를 받았던 소현세자를 행여 저놈이 청나라를 등에 업고 나를 어찌 하지 않을까 하는 인조의 병적인 의심의 희생양으로 설정하는 게 더 좋았을 것이다. . .인조는 능히 그럴 위인이었다. 반정으로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뒤 인조와 그를 옹립한 서인 정권은 살벌한 ‘기찰 정치’를 펼친다. ‘기찰’(譏察)이란 범인을 체포하려고 수소문하고 염탐하며 행인을 검문하던 일을 말한다. 즉 요즘 말로 하면 사찰과 감시, 정보 수집과...
사상/철학/역사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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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ri
디지털 노마드는 개인사업자와 다르다.
블레이드
블레이드

디지털 노마드는 항상 꿈을 꾸고 있어요

디지털 노마드는 언제나 꿈을 꾸고 있어요. 디지털 노마드는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테블릿PC와 스마트폰, 노트북을 가지고 동영상 작업이나 문서작업을 하는 것이죠. 그러면서 블로그나 SNS, 유튜브, 그 외의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죠.  출근길과 퇴근길 상관없고 시간, 장소 상관없이 자유롭게 작업하는게 디지털 노마드의 장점이죠. 내가 만든 콘텐츠가 잘되면 엄청난 수익이 보장된다고 하더라구요. 잘하면 한달 월급 그 이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해요. 이 것이 디지털 노마드의 매력이 아닐까 해요. 하지만 디지털 노마드로 성공을 하는건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하더라구요. 디지털 노마드로 고수익을 내는 일은 말 그대로 쉬운 일이 아니에요. 무턱대고 덤벼들면 안되는 분야가 디지털 노마드라고 불리지요. 저두 한 때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던 사람이지만 디지털 노마드를 하면 언제나 가시밭길이라고 하더라구요. 회사를 다닐 때보다 더 고달픈 삶을 사는게 디지털 노...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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