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민혜
편집자. 산책가. 외곽의 관찰자.
책. 반려동물. 젠더. 기후문제. 아마추어 예술가.
저출생이 말해주는 것들; 사회가 부서진 사회
에너지 문제 끝? 레이저 핵융합, 섣부른 기대는 금물
에너지 문제 끝? 레이저 핵융합, 섣부른 기대는 금물
에디터 노트미국에서 핵융합이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에너지 문제와 기후위기를 곧 해결할 것처럼 보입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뉴스를 비판적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빈곤한 삶의 통계 3 우리나라 총 가구의 8% 월 소득 100만원 이하의 삶
빈곤한 삶의 통계 3 우리나라 총 가구의 8% 월 소득 100만원 이하의 삶
오늘은 소득 10분위 중 월 소득이 100만원이 되질 않는 이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득분위로 보면 근로자외가구 1분위와 2분위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2분위 근로자외가구의 소득은 102만원입니다만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처분가능 소득은 84만원 정도입니다. 가구수로는 전체 가구의 약 8% 정도를 차지하고 인구수로는 전체의 6~7%가 됩니다. (이는 평균을 낸 것이니 2분위 근로자외가구에 해당되지만 100만원이 조금 넘는 경우도 아주 드물지만 있겠습니다. 또 1분위 근로자가구의 소득은 1129만원이지만 이 또한 평균이니 100만원이 되질 않는 경우도 약간 있겠습니다. 전체 가구수나 인구로는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이들의 소득구조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자외가구 1분위의 경우 평균 월 소득은 약 51만 6천원입니다. 그런데 소득 구성을 보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약 4만 1천 4백원, 3만 6천원입니다. 거의 의미가 없다시피 하죠. 재산소득 즉 이자 소...
별의 죽음, 그 후 [한 컷 과학]
도시 인구 집중, 기후위기 극복에는 좋다? [한 장의 기후위기]
도시 인구 집중, 기후위기 극복에는 좋다? [한 장의 기후위기]
에디터노트
‘한 장의 기후위기’는 alookso가 자체 제작한 지도나 그래프로 환경, 기후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말보다 눈으로 확인하는 게 때로는 더 분명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죠. 이번 이미지는 한반도의 인구 집중을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기후와는 무슨 관계일까요.
‘자연의 또다른 붕괴 막자’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개막
‘자연의 또다른 붕괴 막자’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개막
전 세계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막고 보전하기 위한 제15차 UN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COP15)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7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참여한 196개국 대표들은 약 2주에 걸쳐 전 세계 생태계 파괴와 그에 따른 생물다양성 훼손 문제를 논의하고,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CBD COP는 1992년 채택된 UN환경협약인 생물다양성협약의 최상위 의사결정기구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COP15는 원래 2020년 중국 쿤밍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연기돼 지난해 10월 온라인으로 1부 회의를 개최했고, 이번에 장소를 옮겨 2부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필자 유가영 교수를 웨비나에서 만나보세요(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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