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andu
파묘, 오래된 책임 (스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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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지 못하고 있는 난제...

많은 매체를 그리고 sns 심저어 유튜브의 짤을 통해 요즘 가장 핫한 단어 하나가 "파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지금 우리의 시기가 3.1절이라는 것도  영향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역사에 대해 아무리 문외한이라 해도 아우내 장터의 만세 운동을 알고 유관순 열사를 아는 이들이라면 3.1절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어떤 의미인지 굳이 굳이 짚어주지 않아도 알것이다. 거기에 "파묘"에 나오는 이들의 이름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고 영화 곳곳에 우리 광복의 역사를 품고 있는 숫자들과 근간은 풍수지리설의 내용이나 일제가 우리의 민족정기를 끊어 놓기 위해 박아놓은 쇠말뚝까지 나온다 하니 더욱 많은 이들이 물론 이도현과 김고은이라는 매력적인 배우들과 그 실력으로는 아무도 반문할 수 없는 최민식과 유해진까지  나온다는 "파묘"라는 영화에 대해 뭐라 반박할 수 있는 영화의 팬이 과연 몇이나 될까? 솔직히 영화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
문화/예술 · 언론/미디어
김성호
요즘 들어 더 뼈아픈... 한국은 이런 대통령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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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마무리한 대통령

내가 기억하는 김대중 대통령은 참 운이 따라 주지 않은 정치인 중 하나였다. 동시대에 함께 정계 활동을 했던 분들보다 더 많은 고초를 겪기도 하셨고 고생도 많이 하신 것으로 기억한다. 독재정권 시절에는 타국의 땅에서 죽일 위기도 겪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다행이 천행으로 살아 남아  무사귀국 하셨지만 그 후에도 고초는 끝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셨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나라는 결국 IMF에 손을 내밀어야만 했고 그 이전의 정권들이  벌려만 놓고 무책임하게 마무리 되지 않은 일들을 마무리 하기 바빠 정작 본인이 하고자 하셨던  일들은 10분지 1도 못해 보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 현 정권을 보면서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 가늠할 수 없으나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 뒷감당을 누가 할 수 있으려나... 그 후폭풍은 또 엄한 국민들인가? 아마도 내가 이민을 가서 대한민국의 국민에서 벗어나지 않는 이상 정권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한국정치 ·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나철여
우리는 그날 어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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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파업인가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의대의 정원이 늘어나는 것이  왜 현의사들의 파업의 이유가 되어야 하는지... 아마도 저는 전문직 종사자가 아니라 그 입장이 이해가 되지 않는건가 합니다. 의술을 의학을 배운다해서 모두가 의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닐것인데요. 더구나 의대 공부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해보지 않은 저도 알것 같습니다. 오히려 의대가 늘어난다면 그 만큼 의사밖에 할 수 없는 직업의 선택권이 넓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의대 정원이 늘어나니 그만큼 가르킬 수 있는 사람도 늘어야 하고 그 밖의 의과대학에서 필요한  인력이 늘어나니 의대를 나오면 종합병원이 아니면 개인병원을 차려야만 하는 현실에서 의과대학의 기타 충원도 필요하니 일자리가 늘어나는 게 아닌가요? 아마도 그 쪽에는 문외안이라 저는 이렇게 밖에 생각이 들지 않은가 봅니다. 부디 많은 환자들을 위해 의사들의 이번 집단행동이 너무 길어지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환자들에게는 골든 타임이 있습니다. 살 수 있는 환자들이 살릴 수 ...
생활/사건사고 · 언론/미디어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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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도 유턴이 있으면 좋겠다.

단 한 번이라도 내 삶을 운전하듯 나의 가는 여정을 내가 정할 수 있다면 좋겠다. 단 한 번이라도  삶의 유턴이 있다면 좋겠다. 그랬다면 내가  수많은 핑계를 대며 가지 않았던 그 길들을 가 볼 텐데... 그랬다면 지금의 내 삶과는 얼마나 달라질까? 그 삶은 지금처럼 후회로 점철 된 삶은 아닐까? 그 기로에서 나는 어떤 길을 다시 택할까? 모든 사건의 결과는 인과응보라는데 대체가 나의 선택은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것일까? 언제나 처해진 곳에서 열심히 산다고 살았던 것 같은데 그 어떤 순간에도 악한 마음으로 다른 이를 대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나의 삶은 왜 이리도 고단하기만 한지... 어릴 적 어느 중년의 아주머니를 보며 아! 얼굴에 곤이 꼈다는 것이 저런 얼굴이구나...를 느꼈던 날이 있는데 지금 거울 속 내 얼굴에 곤이 가득하다. 다른 이들 한 번쯤 욕심내는 명품에도 나는 관심 있었던 적이 없는데 지금 나의 상황들은 왜 이렇게까지 진흙밭인지... 누군가를 원망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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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해야 하는데 변질이 되어간다.

현장은 언제나 정신이 없다. 작업에 필요하지 않은 것들도 너무 많고 불필요한 액션도 너무 많이 요구한다. 그렇게 3정 5S를 외치면서 정작 현장에서는 그 어떤 작업자에게도  제대로 된 교육도 이루어 지지 않을 뿐더러 그 때 그 때 주먹구구식의 작업만을 알려주고 단순 작업을 하게 한다. 그러니 불량이 않 나오면 그게 이상한 거다. 그러고는 불량이 나면 작업자들에게 뭐라 한다. 변화를 해야  빠르게 바뀌는 현실에 도태되지 않고 경쟁력이 생기는데 우리 때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잘만 성장했고 아직도 회사는 건재하다 만을 외치고 있다. 변질이 되고 있다. 왜? 이렇게 현장 관리를 하지? 왜? 이렇게 사람 관리를 하지 않지? 왜? 이렇게 현장과 동떨어진 작업방식을 고수하려고만 하지? 간단하다. 귀찮아서!!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자신의 관리자로서의  권리는 누리고 싶고  의무는 하고 싶지 않아서!!! 에효... 내가 신입하나를 데리고 일을 하려면 나는 3명의 일을 해야만 한다....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토마토튀김
엄마, 나한테 할 얘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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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해자인지 모른다.

놀랍게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폭력이 이루어지는 곳은 가정 아니면 학교다. 가장 보호 받고 안전해야 하는 곳이 알게 모르게 혹은 외면 되며 가장 많은 잔인한 곳이 된다. 알지만 많은 이들이 남의 가정사에 괜히 끼어들고 싶지 않아서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 치부하며 넘기려 한다. 그렇게 폭력을 행사하는 이들도 다른 이들이 아닌 아이들을 가장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보살펴야 하는 그 부모들이거나 교사이거나 학우들이다. 내 새끼 내가 양육하기 위해 훈육한다는데 무슨 상관이냐? 훈육을 위해 사랑의 매를 들겠다는데 무슨 간섭이냐?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야!! 라는 말도 않되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들로 제 3자의 간섭을 차단하려 한다. 문제는 그들은 그들의 행위가 폭력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도 아이를 키워냈지만 정말 내 배 아파 낳은 내 자식이지만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행동하고 도저히 나의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를 초래 할 때가 정말 많다. 아주 많다. 그리...
생활/사건사고
리사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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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즐겁지만은 않지요.

반짝 효과라 하더라도 전에는 경기가 힘들어도 명절효과가 있었지요. 허리띠를 졸라메어 근검 절약하는 와중에도 간만에 오는 식구들만큼은 든든히 먹여야겠고 간만에 명절인데 비싸지 않아도 새 옷 한벌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었고 내 주머니에서도 물론 돈이 나가야 하지만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주어 부족한 용돈을 그나마 메꿀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없잖아 있었지요. 그러나 요즘은 핵가족화가 되다 못해 1인 가구가 많아졌고 귀성의 행렬도 없어진 탓에 명절이지만 전혀 명절같지 않은 분위기가 더 크지요. 그나마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끼리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고 챙겨주고 싶었던 그 마음에 역시나 없지만 그럼에도 지갑을 열었던 어머니들과 부모 형제의 손길이 없어지니 이는 다시 시장의 잠식으로 이어지고 역시나 힘들지만 그래도 명절에는 숨을 쉴 수라도 있었던 상인들의 숨통마저 조여 버렸습니다. 물론 누구의 탓만은 아닐 것입니다. 모두가 다 어렵기 때문에 이것이 누구의 탓이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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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혼자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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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괜찮기를...

명절이라고 해서 꼭 모두 함께 보낼 필요는 없어요. 지금과 시절이 달랐던 예전에는 통신도 발달이 되어 있지 않았고 교통편도 불편하니 정말 큰 마음을 먹어야 고향이라는 곳도 다녀오고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도 보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런 시절이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명절이라도 모여  함께 보내려 했던 그리고 평소에 챙겨주지 못했던 부분을 챙겨 주고 싶었던 마음에  명절만이라도 꼭 함께 보내려 했던 것이겠지요. 요즘에는 통신도 발달이 많이 되었고 교통편도 많이 발전해 차가 없어도  대중교통이 많이 발달되어 굳이 명절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서로 챙겨 줄 수 있으니 명절이라고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같이 보내야 할 필요는 없지요... 연휴기간 동안 마음 편하게 귀찮더라도 잘 챙겨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마음 편한 명절이 던던씨에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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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삶은 강제 미니멀?

요즘 자주 접하는 단어 중 하나가  미니멀이 아닐까? 한다. 미니멀 라이프... 아마도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정말 꼭 필요한 것만을 소비해 환경을 생각하자는 뜻이 가장 원 뜻일것이고 지금처럼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시점에서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나가는 지출을 줄이자는 뜻이 변형된 지금의 뜻일 것이다. 올해도 최저시급이 올랐다. 그런데 나는 그것이 달갑지 만은 않다. 내가 처음 공장생활을 시작하고 처음 월급이라는 것을 받았을 때와 비교해 본다면 시급만 5~6배가 올랐다. 그런데 분명 시급은 그렇게 올랐고 지금의 근무 환경?시간도 그 때와 같은데 연봉으로 계산을 해 보면  고작 3배 정도 올랐다. 왜지? 뭔가 사기를 당한 듯한 이건 뭐지? 시급이 그렇게 올랐고 나의 근무시간이 같다면 분명 나의 연봉도 그렇게 올랐어야 맞는데 왜 이렇게 배의 차이가 나지? 물가도 시급만큼 올랐다. 아니 어떤 것은 더 올랐다. 그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소비를 줄이고 있는 내 자신.... 내 급...
생활/사건사고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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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멸... 이미 막을 수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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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입장에서만 편한 시대적 착각!!

지방도시의 소멸... 출산의 절벽화... 지금의 많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이 시점의 위정자들의 나이는 40대에서 50대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들은 현실적인 아니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나 역시도 그 세대이나 위정자로 있는 그들은 단 한 번도 제대로 배고픈 시절을 겪어보지 못했다. 않은 것이 아니라 못했다. 6.25 사변이 끝나고  그야 말로 우리 나라는 피폐했다. 그나마 왜정시대 일제치하에 있었던 시설들 마저도 6.25 동란으로 모두 무너져 버렸고 농경지도 바다도 하다못해 산의 나무도 아무것도 없었다. 가뭄과 홍수등의 자연대해로  아무것도 없는 환경과는 다른  그야말로 황무지보다 못한 피폐함만이 남은 지옥의 땅이였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그 와중에 오로지 살기위해 사셨다. 그리고 나의 자식만큼은 이런 배고픔을 겪지 않게 하리라는 일념하나로 그 어떤 극악의 상황에서도 버텨내고 이를 악무셨다. 그 당시 정권들의 말도 않돼는 새마을 ...
생활/사건사고 · 지역사회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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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는?

'경계성 지능장애’란?  경계성 지능장애의 정확한 명칭은 ‘경계선 지적 지능’이다. 경계선 지적 지능을 가진 사람은 전 인구의 13.6%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진다. 이는 지능지수(IQ)가 70~85 사이에 있고, 생활과 학습 등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한다. 경계선 지적 지능을 가진 사람은 어릴 때 학교나 일상 생활에서 적응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경제적 상황 또한 좋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회사에 새로운 신입이 들어왔다.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들어간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내가 기본적인 업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 말도 않되는 상황이지만... 다른 대안이 없으니 어쩔 수 있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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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점점 넌 멀어지나 봐 (홀로서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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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독립해야 하는 건...

10달을 내 배로 품고 몇 시간 혹은 며칠의 산통 끝에 세상에 온 작고 말랑하기만 아기... 모든 엄마의 뇌리에서는 아이가 커가며 걷기 시작하고 학교를 들어가고 점점 커가더라도 세상에 나와 나와 마주했던 그 첫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어떻게  그 순간을 잊을까? 아이는 매 순간 성장한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성장한는 만큼 엄마는 인정해 주고 아이의 시간만큼 엄마도 흘러야만 하는데 정작 엄마는 언제나 아이를 바라봄에 그 첫 순간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약한 것만 같고 세상의 풍파로부터 아이를 내가 지켜내야만 하는 것 같다. 아이는 어느덧 자라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늘어가고 스스로 생각하며 스스로의 결정권자가 되고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 유독 엄마라는 사람은 아직 너는 세상을 모르고 아직 어리기에 엄마가 다 알려주고 다 결정해 줄게 하며 -물론 본인은 인지 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저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 하나로- 하지만.....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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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서야...

개인적으로  나는 이선균이라는 사람을 모른다. 그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아! 이런 배우도 있구나 했던 정도... 그러던 중   _ 나의 아저씨_ 라는 드라마를 통해 내 주변에도 저런 아저씨 있었으면 하며 극중의 아이유를 참 부러워 했더랬다. 한 번 관심이 가니 계속 찾아 보게 되고  예능이던 그 후속 드라마든 찾게 되었다. 각종 매체를 통해 알게  된 이선균이라는 배우는 한 번에 확 뜬 라이징 스타는 아니다. 10년이 넘은 세월 동안 정말 꾸준히 묵묵히  단역부터 조연까지 별 노이즈없이 말 그대로 대기만성형의 배우였다. 만들어진 모습이건 연출된 이미지이건 별상관 없었다. 어짜피 별이잖은가? 별인데 그게 어떤 이유든 뭔 대수일까? 그래서 더 이선균이라는 이름의 기사가 나오고 접하고 충격이 컸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가면 갈 수록 이건 뭐야? 뭐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은  나만은 아니였을 것이다. 정말 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는 연애인이라는 곳에서 1부터 10...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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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올해도 버텨내자!!

참 산다는게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흘러가는 것들이 너무 많아!!! 나의 의지대로 되는 일들은  그래 어렸을 때 아직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에나 가능했던 일들 같다. 아무도 삶은 굴곡의 연장선이라고  나에게 알려 준 이  없이 나이만 성인이 되어 버렸고 아직 세상을 몰랐던 나는 그저 모두가 내 마음 같은 줄 알았지. 그것이 나의 삶을  폭폭하게 만든 첫 잘못이였고, 누군가 답을 줄 수 있는 이가 있다면 좀 물어보고 싶어. 이 세상 모든 만물은 그 쓰임이 있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는데 대체 나의 쓰임은 무엇이기에 이리도 담금질의 연속이냐고... 아직도 나는 더 달궈져야만 하는 거냐고... 거진 반백년 가까이  담금질이 됐다면 이제 그 형태라도 나오는게 맞을 텐데... 아직도 나는 내가 세모인지 네모인지도 모르겠다고... 이렇게 달궈지기만 하다가 없어져 버릴 것 같다고.... 하루 하루가 버텨내는 것도 지쳐 현실이라는 지옥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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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
'이재, 곧 죽습니다' 당신이 결코 죽어서는 안될 이유 - 명품 드라마로 탄생한 자살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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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이라는 이름 뒤의 진짜 이유

부모의 무능은 아이를 너무 일찍 철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이 세상의 많은 아이들 중 유난히도 그 또레보다 성숙한 아이들이 있다. 정말 훌륭한 부모님이 계서 잘 배웠거나(경험상 극히 일부지만) 가족 중 아픈 사람이  있거나  대책 없는 사람이 있거나 가장 큰 원인은 부모의 무능이다. 참 씁쓸한 일이다. 그래서 나는 또레보다 성숙한 아이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사연까지는 묻지 않는다. 대문 열고 들어가 사연없는 집 없고 그 사연까지 알아도 그 아이가 성숙할 수밖에  없는 원인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기에 내가 딱히 그 원인을 해결 해 줄 능력이 되는 것도 아니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나하고 함께 할 때만이라도 마음만은 편할 수 있도록 해 주려 노력하는 편이다.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나의 아이도 또레 아이들보다 성숙하다. 사랑하는 가족이 아프기도 했고 가장 큰 이유는 나의 무능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인 것을  내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사실이 아닌 것도 아니고 이유들을 대봤자...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