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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돈 아끼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독일쥐 연말툰 +23년 살아본 후기
독일쥐의 점심모임 (도시락 품앗이)
최근에 유독 감정조절이 안 되고 사소한 것에도 화가난다면? 의외로 체력의 문제일수도.
최근에 유독 감정조절이 안 되고 사소한 것에도 화가난다면? 의외로 체력의 문제일수도.
지금은 이미 알고있는거라 별스럽지 않은데
약 2년전 21년쯤에는 무척이나 신기하게
느껴졌던것.
체력이 떨어지면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그럴거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심리적인거라고 해봐야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나타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경우
나타나는건 화가 나는거더라고요.
화가나서 마구 폴짝거리고 주변인과 박터지게 싸우니
전 이게 몸이 힘들고 체력이 없어서 이렇다는건 상상도 못 했습니다.
27살까지는 그래도 젊어서 (?)
이 정도로 체감되는일이 없었던거 같은데
저 때쯤 한풀꺽였던듯 하네요.ㅎㅎ야속한 몸뚱이..
29살된 지금은 슬슬 열받는다?짜증이 난다?
하면 바로 체력을 살피게 되었지요.
영양제도 먹고 술도 줄이고..
힘들어서 운동을 안하면 더 힘들게 되니까
너무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꾸준히 운동도 합니다.
혼자서 피곤하거나 우울한것도 물론 좋지않지만
주변인들에게 가시세워서 좋은게 진짜 없잖아요.
자꾸 화를 내게 되니까 또 그런 제가 싫더라고요.
요즘도 사실 이거하랴 ...
이것이 도이칠란드?! 독일에 온게 실감되던 순간들!(2)
독일사우나는 남녀구분도 찜질복도 없어요.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독일의 나체주의에 대하여
독일사우나는 남녀구분도 찜질복도 없어요.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독일의 나체주의에 대하여
독일에서 가장 문화충격을 세게 받은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그나마도 이민 첫 몇년은 시도도 못하다가 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 발을 들였더랬죠.
독일의 사우나는 진짜 혼성이고 찜질복도 없지만 다들 평온합니다. 어색해하거나 불편해하는건 오직 외국인인 저 뿐인것 같았어요.
주로 중년,노년분들이 많았지만 어린이와 같이 온
가족들,2030커플들도 적지 않더군요.
이런 문화는 한국에서는 약간 상상도 안되죠.
남녀가 유별난데 다 큰 성인들이 발가벗고
사우나를 즐긴다니요.
꼭 사우나가 아니더라도 독일은 사실 남녀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인간의 나체를 성적이거나 외설적이라고
보는시각도 한국에 비해 덜 한편입니다.
제가 학생때 노브라는 커녕 브래지어를 입고 브라끈이나 속옷이 비치지 않게 티셔츠나 메리야스등을 입고
그제야 교복이나 티셔츠를 입었죠.
무슨 절대 보이면 안되는것 처럼요.
독일은요? 브라끈이 도드라지거나 보이는건 고사하고 노브라도 흔합니다.저희 교수님도 노브라...
이민 8년차,한국인이 많은 베를린에 살지만 한국인과 교류하지 않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