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ryoung2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 모든 게 변했지만.
자유주의 그 문제적 이름이여
한 '진보적'인 유대인이 바라보는 팔레스타인 전쟁
그런 진보 정치는 틀렸다! : 류호정과 당파성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18편 '짜르' 김종인의 몰락은 비극적일 것이다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18편 '짜르' 김종인의 몰락은 비극적일 것이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준석의 개혁신당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전부터 김종인은 금태섭, 이준석 등을 '상식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합당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자신의 신뢰 및 지지를 드러낸 적이 많았다. 그가 이낙연과의 통합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 것은 금태섭, 이준석 등의 합당을 통한 '합리적'인 정치세력의 형성에 이낙연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이낙연이 합당을 철회한 다음에 김종인이 자신이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정치세력을 위해 공천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1. 김종인은 정말로 '짜르'라 불릴 만큼 능력이 있는가?
일전에 나는 다른 글에서 김종인의 역량에 대한 과대평가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그가 한 일이란 기껏해야 "당내 잡음을 제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정치인으로서의 김종인'의 역량과 연결된다. 김종인이 박근혜, 문재인...
지나간 역사는 모두 아름다운가? : 이승만에 관해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근대 사회는 '어련히 알아서 했을까'에 기초해 굴러간다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근대 사회는 '어련히 알아서 했을까'에 기초해 굴러간다
'서툰댄서'님과는 일전에 조성주와 관련해서 글을 주고받은 적이 있어 기억을 하고 있다. 딱히 대화가 통하는 것도, 그렇다고 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아니고, 이번 글에 대한 이해도 역시나 높다고 말하기는 어렵기에 무시하려 하였다. 하지만 나 자신이 타인에게 무시당할 때의 아픔을 알기에 구태여 짧게라도 답변을 적어보았다. 부디 이번에는 대화가 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1. 서툰댄서님의 쓸데없는 소리에 관하여
서툰댄서님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이재명이 헬기를 이용한 건 특권이 맞는데, 그런 특권에 문제제기를 하는 게 뭐가 잘못되었냐는 것이다. 일단 여기서부터 글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에 이 글은 통째로 딴소리가 되었다. "글 다시 읽으세요"라고 해도 어차피 이전의 대화에서 그랬듯이 이해가 안된다며 똑같은 소리를 할 것이기에 일단 딴소리일지라도 글에 대한 검토를 하고 논의를 이어가려고 한다.
우선 이재명의 서울대병원 이송 논란에 대해 언급을 하는데, 내 글은 그게 주...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피습의 정치적 셈법은 따져도 정작 정치는 못하는 사회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류호정이 진중권을 계승하려 하면 실패한다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하남자를 경멸하는 영화 서울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