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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나요?
샤베리
샤베리

답글: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나요?

살 수 있죠.. 예전에 어디서 봤었는데 어떤 의사분이 돈많은 사람들은 건강검진도 자주하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와서 병을 빨리  발견해서 치료도 바로 할 수 있는데 돈없고 지방사는 사람들은 병을 치료할 수 없는 몸이 되었을 때 와서 너무 안타까워하면서 마음이 아프다고 하셨어요. 그런걸 봤을 땐 돈과 건강은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좋은먹거리들은 다 비싸잖아요? 하지만 돈이 연관되어있기때문에 매일 유기농제품만 먹으면서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산업/기술/IT
학재
타지에 사는 가족이 자고 가는 것, 그 뒷 이야기
샤베리
샤베리

답글: 타지에 사는 가족이 자고 가는 것, 그 뒷 이야기

왜 잘했다고 하셨어요~?  "저번에 가족이 집에서 자는거 불편하다고 했었는데 우리집에서 자는거 괜찮겠어?" 라고 물어보셔도 될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시부모님이 오시면  신경이쓰여요... 가까이살면서 비밀번호 누르시고 들어오시니 치울겨를이 없을때가 많았어요;;)) 차타고 10분거리로 이사하고는 잘 안오시네요^^;; 친정부모님이 오시면 "집 좀 치우고 살아라" 얘기를 해도 "알았어"  하며 서로 기분이 상하진 않아요. 하지만 시부모님이 아무리 편해도 나의 저런 모습까지 보여주기는 아직 마음이 안 편하더라구요. ㅠㅠㅠㅠ  한번 찍힌? 그 모습은 계속 가요..ㅠㅠ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1
멜
인과응보 있다고 생각하세요?
샤베리
샤베리

답글: 인과응보 있다고 생각하세요?

전 있다고 생각해요.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 했으면 잘 살지는 못할듯요... 지금 잘먹고 잘살아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이 평생 저렇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경제/소비자
사라비
난생처음 자유부인데이, 뭘 해야 좋을까요?
샤베리
샤베리

답글: 난생처음 자유부인데이, 뭘 해야 좋을까요?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전 일단 무조건 혼자보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서점도 가고 쇼핑몰도 구경하러 갈거같아요. 커피는 무조건 필수요!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마음이 커요. 아이들과 같이 가면 빨리가자고 보채고 지루히하고 본인들 노는게 우선이니 ㅠㅠ  그냥 제가 원하는 대로 천천히 다녀보고 싶어요.
생활/사건사고
1
코난
추억의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싸이월드Z가 되어 돌아온다!
샤베리
샤베리

답글: 추억의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싸이월드Z가 되어 돌아온다!

와.. 이제 진짜인가보네요! 정말정말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이뒤 찾아서 고3때 사진 보고 놀란 이후론 안들어가봤는데 기대되요 ㅋㅋㅋㅋㅋㅋ
노동/인권/사회
족욕사랑
암환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샤베리
샤베리

답글: 암환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조금 전 글을 쓰다 지웠는데 비슷한 글을 보게되었네요. 저희 아버님은 4년전 위암, 방괌암 수술하셨는데 2년전에 방광암이 재발하셔서 인공방광수술을 하셨어요. 수술 후 1년간은 입,퇴원을 반복하시면서 힘들어하셨는데 이제 적응해서 괜찮으신가보다 했는데 오늘 아침 남편에게 전화가왔어요. 암이 재발한 것 같다고 ㅠㅠ 자세한 건 다음주 정밀검사를 해야 알지만 mri에서는 아버님이 보기에도 다르다고 하시네요. 가족들도 힘들겠지만 제일 힘든 건 본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안쓰러워서 정말 아침엔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어제도 아버님이 막둥이에게 내년엔 할아버지랑 놀이동산 다니자고 했었는데  오늘 저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첫째에게도 조금만 더 크면 할아버지랑 놀이동산 다니자고 했는데 첫째 4살때 암 수술을 하셔서 못갔어요... 몸이 아프면 별 거 아닌거에도 서운하고 마음이 여려지는 것 같아요.  저도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생기지만 지금 가족들 옆에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감...
생활/사건사고
두
돈이냐 or 아이들이냐?
샤베리
샤베리

답글: 돈이냐 or 아이들이냐?

아이들도 걱정이지만 박지영님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주말은 근무를 안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 돈을 버는건데 정작 아이들이 필요할 땐 엄마가 없고 아이들 옆에 있어줄 수 있을 땐 이미 아이들은 내 품을 떠나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엄마를 생각해서 안깨웠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가족이 행복한 쪽으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생활/사건사고
1
은찬이야
누군가에게 돈을 받는다는 의미.
샤베리
샤베리

답글: 누군가에게 돈을 받는다는 의미.

은찬이야 가족분들 모두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아닐까 싶어요.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너무 좋네요. 사실 현실을 무시할 순 없어요. 하지만 너~~~무 잘 하셨어요. 일을 하면 아이들이 자라는 걸 자세히는 알 수가 없어요. 저희 남편도 제가 톡으로 아이들 이야기를 해주면 본인도 같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하고 아쉬워하더라구요. 저희는 둘째 출산 한달 전부터 3개월간 남편의 육이휴직 덕분에 세명이 함께했었어요. 그 때가 그립네요. ㅠㅠ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힘든 것도 어릴 때 힘든 게 나은 것 같아요.  클수록 돈이 더 들어가요..;) 경제적으로 힘드시겠지만 이 시간은 절대 돈으로 못바꿔요.  살면서 아이에게도 은찬이야님에게도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어려서 기억을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머리로 생각하는 기억이 아닌 아빠의 사랑을 마음으로 기억할 것 같아요.
국제정치/국제사회 · 젠더/청년/교육
실배
실배

온라인 인연이 오프라인 인연이 되었을 때.

금요일 출근하자 마자 손이 어떻게 움직이는 줄도 몰랐습니다. 오전까지 제출할 보고서를 마무리하고 조퇴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3년 간 글로만 만났던 분들과 직접 만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기한 내에 보고서를 내고, 부서 장에게 결재를 맡고 서둘러 약속 장소인 종로로 향했습니다. 덜컹거리는 지하철에 앉아 여러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오랜 기간 글에서 보았지만, 직접 보면 어떨까 하는 기대 반 걱정 반을 했습니다. 솔직히 직접 만나서 생각과는 달라 실망하면 어떨지 하는 생각이 잠깐 떠올랐지만, 글의 힘을 믿기에 고개를 저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기간 동안 우리는 일상의 기쁨, 슬픔, 행복, 고민 나누며 진심 공감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코로나가 터지면서 지인들을 실제로 만나기 어려운 때 누구보다 자주 만나며 소통했던 글 벗이었네요. 드디어 약속 장소에 도착했고, 조금 늦었기에 먼저 온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어색함은 찰나였고, 마치 오래도록 만난 사이처...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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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결
옥결

행복, 돈 꼭 한 가지를 택해야 한다면?

여러분들이라면 행복, 돈 어떤 거를 선택하시겠어요? 전 돈이라고 말했어요.  어떻게 보면 속물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행복, 돈 이 두 가지는 사람이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선택 될 거 같거든요.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 못한다는 말 이제는 아닌 거 같다고 느낀답니다. 돈을 쫒지 말라고 하지만, 솔직히 지금의 사회에서는 돈을 안 쫒을래야  안 쫒을 수가 없더라고요. 돈이 나를 따라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자기 계발에 집중하라고 하지만 솔직히 그게 쉽지가 않거든요. 살면서 느낀 건 삼 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이뤄도 이룰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뭘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택해서 잘 알아서 본인이 조절을 한다면 결국엔 두 가지 다 얻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긍정 마인드) 행복을 택한다면, 행복 속에서 돈을 벌면 되고 돈을 택한다면,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만들어 갈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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