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두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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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팔

생각이 생각을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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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분출구
감정분출구

부산은 참 예쁜 도시이다.

목, 금 1박2일 부산 출장을 다녀왔다. 예전에는 차로 4시간 5시간을 달려서 가야했기에 너무 힘들었지만, SRT가 생기고 KTX도 증차가 많이되어 요즘은 그냥 잠깐 마실 다녀온 느낌이다. 입사하고 첫 해부터 9년이 지난 지금까지 부산 출장이 대부분일 정도로 많이 다니고 있는데, 그 사이 부산도 너무나 많이 발전한 것 같다.  부산역에서 항상 기차를 기다리면서 가는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에서 바라본 바다 뷰는 정말 예쁘다.  멀리 광안대교와 부산 항만의 정취, 그리고 이제는 도시냄새가 물씬나는 아파트들도 정말 많이 들어섰다. 해운대는 강남과 견줄정도니 뭐 말할 필요도 없고ㅎㅎ  난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 일 때문에 부산 거제 거쳐 전라도 바닷가를 순회하며 살았다. 그래서 부산의 기억은 5살 이전이라 거의 없다. 어릴 때 태종대와 해운대에서 찍은 사진정도가 있을뿐. 하지만 부산에 오면 예전에 아버지, 어머니가 힘들게 신혼을 시작하셨던 얘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서 감성...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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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확실히 MZ세대들이 투자부분에서 겁이 없네요.

요즘 금리 인상이슈로 인해서 대부분 고객과의 대화가 금리인상 및 부동산이 주를 이루네요. 근데 얘기 하면서 느끼는건데 50대 이상의 사장님들은 확실히 IMF와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2009년  리먼사태 등을 미친듯한 고금리 상황을 겪어봐서 그런지 부채이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데...... 젊은 MZ세대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네요. 대출금액이 적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금리 상황에서 그동안 계속해서 우상향하는 자산시장을 봐서 맹목적인 믿음이 있는것 같기도 하구....... 제가 저번에도 썻듯이 자산이 우상향 하는건 맞는데, 긴 시계로 봤을대 우상향 하는거지 그 안에도 수많은 굴곡들이 있다는걸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한국 기준금리 1.5%인데도 벌써 곡소리가 들리는데, 아직 미국 5월 0.5%빅스텝 인상 시작도 안했어요. 이제 금리인상 초입이에요. 간곡히 부탁드리는데, 혹시라도 부채가 있는데 이 부채를 투자를해서 벌어서 갚겠다고 생각하시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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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팔
"자식 버린 부모" 자식의 보험금 상속받아도 타당한가?
얼룩커

답글: "자식 버린 부모" 자식의 보험금 상속받아도 타당한가?

우리나라는 너무 가족주의가 심한 것 같습니다. <꼬꼬무>에서 본 이야기인데,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존속살해의 경우에는 가중처벌을 받도록 법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원래 살인의 최소 형량은 5년인데 존속살해의 경우는 7년이상 처벌받도록 되어있습니다. 반대로,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경우는 가중처벌도 없을 뿐더러 정상참작으로 처벌받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구하라 법'이 통과되지 않기 전에는 '부양의 의무를 저버린 부모들이 자식의 죽음으로 보험금을 받았던 일'들이 종종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다 가족주의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 법 때문이지요. 낳아줬다고 해서 다 부모가 아닙니다. 사랑으로 길러야 부모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낳는 것'만으로도 부모로 인정을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양가정을 안 좋게 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배 아파 낳는 거랑 같냐,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라는 말 처럼요. "낳아야 부모"가 아니라 "길러야 부모"...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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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팔
"자식 버린 부모" 자식의 보험금 상속받아도 타당한가?
은
은비

답글: "자식 버린 부모" 자식의 보험금 상속받아도 타당한가?

정말 화가납니다. 너무나 힘들게 세상을 떠난 자식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미안해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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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목련화

보글보글 얼큰한 동태탕♡

오늘은 날씨는 화창했지만,바람이 많이불고 쌀쌀했다.이런날엔,뜨끈뜨끈하고,얼큰한 동태탕이 제격!!!동태랑,이리 곤이가 가득 들어간~거기다가,큼직만한 두부까지~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하니,감칠맛도 장난아니다 ㅋㅋ 잠은 못잤지만,역시 맛난거 먹으니 힘이난다 ㅋㅋㅋㅋ오늘은,친정아버지와 함께~^^ 불금은 가족끼리~~~♡ 여러분들도,오늘저녁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과 함께,따뜻한 주말되세요~~~^^*v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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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업인이다.
나는 오늘도 거절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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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업인이다.
나는 오늘도 거절당한다.
다소니
다소니

답글: 나는 오늘도 거절당한다.

자존감을 회복하려는 방법까지는 안되겠지만 저도 영업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듣고 있는데요. 성공한 영업가들은 받으려고 하는게 아닌 주려고 한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영업을 하다보면 당연히 거래를 증가시켜야하기에 다들 그 부분에만 집중을 하는데 반대로 내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부분이 뭔지를 생각하고 먼저 제공을 한다면 고객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하더라구요. 경험자라 아니라서 부족한 조언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들었던 이야기 중에서 가장 와닿아 남겨봅니다! 그리고 영업 하시는거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해요. 영업이라는게 힘든일이지만 거기서 터특하는 기술과 고객 응대법은 누구에게도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이고 나아가 비즈니스의 기초가 되는 큰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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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업인이다.
나는 영업인이다.

나는 오늘도 거절당한다.

안녕하세요. 나는 영업인입니다. 오늘도 저는 거절을 수십번 당하였습니다. 학창 시절 저는 말도 잘하고, 유머가 있어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았습니다. 하지마 말주변이 좋다고 영업을 잘하는 건 아니였죠.... 선천적 체질은 단지 도움이 될뿐.... 잘할 수 있는 방법를 터특하고 열심히하면 남들보다 빠르고 쉽게 영업을 할수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수십번 거절 당하는 나를 되돌아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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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I PIAO
GIGI PIAO

인스타그램 STOP

개인적으로 작년에 인스타그램을 3개월간 정지했다.  그 3개월동안 나는 소설 한 편은 완성했다.  정말 소셜미디어가 얼마나 우리 시간을 뺏어가고  내 정신상태를 혼란스럽게 해왔던 것인지 깨달았다.  그리고 올해 1월달부터 인스타그램을 다시 정지하였고  말그대로 '정신적 힐링'을 느끼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시간을 뺏길 시간에 나는 한 줄의 글을 더 쓰기로 했다.  만약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소셜미디어에서 벗어나 현실의 나 자신을 만나고 더 사랑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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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블레이드

널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다

"널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이 이야기는 상대방을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의미가 담긴 말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이 말 자체가 무서운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거는 상대방을 진짜로 싫어하는 말이나 다를바가 없다. 상대방이 그 사람을 싫어하는거나 다를바가 없다.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싫어한다고 말하기도 애매할 때는... 이런 표현을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너를 좋아하지도 않고... 너를 싫어하지도 않고... 어느 쪽에서 바라봐도... '싫다'는 늬앙스가 풍긴다. 너에게 잘해주기도 애매하고 너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생각이 없다는 뜻이 담겨있기도 하다. 너를 좋아할 수도 없고... 너를 싫어할 수도 없고... 이거는 진짜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알 수 없는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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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보상에 대한 사족 하나

사족일 수도 있으나 보상과 관련해서 한 마디 적어보려고요. 다들 도움되시라고.  보상에 대해 여러 말들이 많은데요, 쭉 지켜본 바로는 투데이에 가는 것만으로는 보상금이 크지 않은 것 같아요. 투데이에 걸리더라도 좋아요수와 답글이 많은 경우 큰 보상이 따르는 듯해요. 그리고 투데이에 걸리지 않아도, 현안 관련 글을 쓰고 반응이 괜찮은 경우 보상액이 또 커지는 것 같아요.  제 경우와 다른 분들이 공개해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유추해본 것입니다. 쓰고 보니 사족 맞지만, 아무쪼록 참고하시라고 몇 자 끼적이고 지나갑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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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화이팅

글쓰기의 어려움

처음으로 제가 최근에 힘들었던 일들을 글로 써보았는데, 말이 주절주절 문맥 정리도 힘들고,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뭔가 다시 읽어보면 앞뒤가 안 맞는 느낌이 들어, 글을 써나가기 힘들었네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글로 저의 생각들을 적어보니,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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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취미로 글쓰는 사람

코카 콜라vs펩시

저는 코카콜라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먹어서 그런가 이거 말고 다른 음류수는 마지막이 별로 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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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범
캡틴범

인간관계 다 부질없네요

나만 노력하고 감정소비하고..이건 머 다쓸데없는짓이네요.. 필요할때만찾고 에휴 단물만 빠지면 바로버리고..참 다 알고있지만 괜히 씁쓸하네요 에휴 우리 얼룩커님들도 힘내세요!! 비도 오는데 치맥이나 먹어야겠네요 ㅎ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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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끄적끄적

사람들은 자극적인 걸 좋아한다

자극적인 영화, 자극적인 음식 혹은 자극적인 만남까지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 나도 물론 자극적인걸 좋아한다   심심하고 때로는 열없는 것들로 이루어져서 우리의 삶이 더 자극을 원하는 것 일까 나를 흥분시키는 것들은 가끔으로 족하다 무료하지만 별 볼 일 없는 내 일상에는 가끔의 자극만 있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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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y
anny

순수함은 왜 사라져만 가는지

이런 생각이 참 많이 든다. 나이가 들수록 왜 순수함은 사라져만 가는 건지 나이가 들어도 순수할 수는 없는 걸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는 왜 더 움츠러드는지. 웃음기 많던 얼굴은 무표정이 되어야만 만만하게 보지 않는지. 선의는 어느새 당연한 게 되었는지. 세상을 겪고 겪을수록 순수한 웃음, 순수한 마음, 순수한 행동이 사라져 가는 게 씁쓸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누군가의 순수함도 사라져가는 게 안타깝다.  나는 순수함을 지키고 싶다. 잃고 싶지 않다. 근데 세상이 그렇게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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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한결

만나는 사람을 바꾸고 읽는 책을 바꿔야 한다.

삶의 질을 올리는 강의를 듣고 와서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 "성공도 습관, 실패도 습관" 성공을 반복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은 진짜 "열정"이라고 한다. 열정이 결과를 만들고 긍정을 만들어 낸다는 것. 치열하게 즐겨라는 말을 들으면서 20대 초반, 젊음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철없이 달렸던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지금은 행동을 할려고하면 생각부터 많아지는데...... 일을 하면서 셀레이고 즐기던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져본다. 스스로를 가꾸고 생각이 젊어야 한다는 것!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뭐든지 시도하고 시작하자. 나의 꿈, 나의 인생을 한번 더 다짐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내 삶은 내가 만들어가니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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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소문

힘들다는 것을 자각한 것만으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어버리고싶다는 생각과 살기 버겁다,귀찮다는 생각을 무심코 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이 너무나도 헐어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은 어떤상태이든 적어도 자신의 마음을 잘 봐주고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뛰어내리고싶다는 생각에 하염없이 창문을 바라보고,  괴로운 생각에 사로잡혀 날이 밝도록 잠에 들지 못했을 때도, 축쳐진 어깨와 함께 땅만 보며 걸었을 때도,  부정했습니다. 내 마음이 갈기갈기 찢겨있는 걸.. 변화는 제 마음을 봐주기시작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아 내 상처가 너무 깊구나.. 정말 힘들었구나.. 위로해주세요. 지금 아픈건 자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무기력하고 우울한 당신을 부정하고 채찍질하는게 아니라, 마치 사랑하는 사람의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 처럼 토닥여주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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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화이팅

정말 고통스러웠던 일들...

저는 사실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낙하산이다 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요즘 시국에 취업도 힘든데 이렇게 아버지가 저를 회사에 넣어 주신게 정말 감사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가 전혀 모르는 건설관련 업종이다 보니, 정말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저는 항공쪽으로 전공을 하다보니, 전혀 이 업종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아, 많은 고민중입니다.. 아버지께서 넣어 주신 직장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고, 조금의 실수나, 태도로도 저를 안 좋게 판단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더 많은 압박감이 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그렇게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 거래처에 물건을 가져다 드리는 과정에서 차와 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금 더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너무 무리를 하다 사고가 난 것 같습니...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