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교사노조 "상당한 유감 입장 전달... 20일 제작진 사과 답변 받아" ☞ 제작진, "교사들 따끔한 비판 무거운 책임감 느끼는 계기 될터" ☞ "스승의 날 임박해 교사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는 비난 쏟아져학원 강사(정려원 扮)가 고등학교서 출제된 시험 문제를 마뜩찮다며 교사에게 재시험 을 요구하는 등 교사 비하 논란이 제기된 tvN 주말드라마 ‘졸업’의 제작사 측은 “(교사들의) 따끔한 비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중등교사노동조합(노조)은 21일 이와 관련 입장문을 내고 “졸업 1회 방송 내용 중 고교 재시험을 요구하는 내용 등에 대해 상당한 유감을 표하는 입장을 제작진에 전달하였고, 20일 제작진으로부터 공식 사과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제작사 JS픽쳐스는 “졸업 1화의 일부 장면에 대한 선생님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이 드라마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