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글로 제마음을 정리중입니다.
나로 살고 싶어서 나를 찾는 중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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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속 상한 노 신사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제 2의 인생이 떠올랐어요.
노신사분께서 인생을 바쳐 정성스럽게 출간한 소설책이 냉담한 반응을 얻고 있으시지요~?
살아온 인생을 부정당하는 느낌도 드실 것 같고 매우 속상하실 것 같아요.
어쩌면 다양한 형태로 이런 느낌(소외감, 속상함, 박탈감 등)을 받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그리고 이제 노신사분께서는 이러한 감정에 깊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상황을 고찰하면서 담담하게 이러한 감정을 글로 풀어보셔서 하나의 책을 만든다면, 작가님께서 2번째로 인생을 바친 책을 출간하시게 되겠네요.
무엇이든지 자신의 인생을 바쳤다고 자부할 정도의 작품이라면 반응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최고의 추억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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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새로운 루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