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영감을 주고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프로아나'는 나랑 상관없는 걸까?
답글: 스우파 댄서들을 통해 바라본 경쟁을 사유하는 우리의 태도: 당신은 어떤 경쟁을 하고 싶으신가요?
답글: 스우파 댄서들을 통해 바라본 경쟁을 사유하는 우리의 태도: 당신은 어떤 경쟁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스우파를 보고 "허니제이" 팬이 되었습니다.
1. 그 분야에서 탑으로써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도 충분한 실력자임에도 순전히 춤이 좋아 참여한 것(제가 허니제이 같이 높은 자리에 있다면 누군가에게 평가당할 생각도 못할 것 같고, 압박감에 쉽게 참여하지 못할 것 같아요)
2. 배틀 결과를 받아들이는 모습 자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기는 평가를 받으러 온 사람이기 때문에 인정해야한다는 말에, 그리고 경쟁자도 멋있어졌다고 인정하는 그 "인정(받아들임)"의 자세가 결과적으로 더 멋진 실력에 대한 좋은 영양분이 된 것 같았어요.
3. 분명 배틀이지만 실수한 경쟁자(?)를 응원해주는 따뜻한 마음씨도 쓴이님이 적어주신 바대로 엠넷은 배틀을 원하지만 그녀들에겐 배틀이 아닌 더 좋은 춤을 보여주고 즐기는 모습이 좋았어요.
특히! 시청자들도 왜 굳이 약자를 만들어서 탈락하는 시스템을 만드는건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불만을 제기하는 모습이 많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을 무조건 쳐내버리고 올...
스우파 댄서들을 통해 바라본 경쟁을 사유하는 우리의 태도: 당신은 어떤 경쟁을 하고 싶으신가요?
스우파 댄서들을 통해 바라본 경쟁을 사유하는 우리의 태도: 당신은 어떤 경쟁을 하고 싶으신가요?
최근 엠넷의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를 열심히 시청하는 중입니다.
스우파 댄서분들의 멋짐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해주고 있죠.
저 같은 경우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고단함에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스우파 댄서분들의 선택과 언행을 보며 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약자, 경쟁, 성장 등을 정의하는 방식이 비전형적이기 때문인데요.
제가 느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스우파 방송 속 3가지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스우파 방송 속 3가지 특징
1. 쉬이 상정되지 않는 약자
저는 사회에서의 약자가 계층, 나이, 소득 등의 지표적 개념으로만 설명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속 약자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화합니다. 상황과 기회, 그리고 '약자'를 사유하고 상정하는 사람에 따라 '약자'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습니다. 예컨대 공동체 또는 과반수의 목표, 이익, 성질에 반하는 사람...
전 멸종위기 세대입니다.
새로운 토픽 다섯 개가 생겼어요
'좋아요'가 기부됐습니다
답글: 사보니까 뭔가 다르게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하루 100명에게 1만원... 어떤 글이 받아갔나요?
답글: snl 인턴기자와 20대 여성 불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