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이유였든 퇴사를 결심하고 나오기까지 많은고민을 하셨을텐데,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 ) 새로운 출발과 이직을 위해 리프레쉬 하는 시간도 중요하답니다. 저도 퇴사후 방황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전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쉬고싶단 생각이 가장크더라구요. 조금 쉬면서 그동안 못돌아본 내 주변도 한번 여유롭게 살펴보고 내 자신이 뭘 원하고 좋아하던지 막상 기억도 잘 안나서 서글펐다가  내면을 좀 살펴보는 시간도 갖게 되다보니 놓치고 살던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찬찬히 살펴보면 사실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는 내 자신이 더 잘알고 있더라구요. 누가 나는 이렇게 햇다 저렇게 햇다. 라는걸 따라해보다가도 나랑 안맞는게 있기도 하고, 여러 경험하다 나랑 맞는걸 찾아가는것도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무엇을 하고싶고 해야겠다는게 하나씩 생기고 목표가 다시 잡히면서,  다시 일이 하고싶어지고 마음이 잡혀 이직을 하게되었어요. 이대리님도 스스로에게 무엇을 하고싶은지 질문을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