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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용

소소하고 잔잔한 삶을 추구하는 무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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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부부의 인연
똑순이
똑순이

부부란~

순간에 선택이 평생을 좌우 한다 .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아빠와 엄마가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때까지 38년째 살고 있습니다. 내 나이 27살 부터 남편이 아파서 힘 들었을때는 아이들 클때 까지만 참자 하다가 아이들이 성인이 되니 아이들 결혼 시킬때 까지 참자 하다가 이제는 헤어질 수도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지요. 부부란 서로 사랑 하고 아껴 주면서 친구처럼 살아가는 동반자 인것 같습니다.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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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똑순이

족저근막염.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매일 신던 슬리퍼를 두고 겨울용 슬리퍼를 신었습니다. 약간 굽은 있지만 따뜻해서요. 일 한지 2시간 정도 지날때 부터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 했어요. 얼른 옷장을 열고 계속 신고 일 했던 여름 슬리퍼로 바꿔서 신고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아팠어요. 바쁘기도 하고 금방 좋아지겠지 하고 방치를 했는데, 어제까지 좋아지지 않고, 약간 절룩 거리면서 일 하기가 불편 해서 정형외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병명은 족저근막염 이라고 하네요. 원인은~ *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때 (특히 여성분들 힐 ) * 딱딱한 신발을 신고 오랜시간 운동(에어로빅 마라톤 등등) 을 한다거나 * 과제중 일때 * 오랫동안 서서 일 한 경우 치료는~ * 약물 치료 * 체외 충격파 치료 * 주사 치료 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오래 서서 일 하는것이 원인 같다고 하셨고 우선 약물 치료로 진통제와 소염제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어제 점심때 부터 약을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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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편

카페에서의 뒷정리 어디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 따로 정리하는 것 없이 쟁반채로 반납하는 식당 또는 푸드코트 - 음식 픽업 공간이 곧 식기 반납 공간인 카페 이 두가지 유형과 유사한 경우는 배제하며 일반 쓰레기, 재활용 등 분류할 수 있는 퇴식구(컨디먼트 바)가 있는 식당 또는 카페를 대상으로 여쭤봅니다. 질문에 해당되는 카페는 위 사진과 같은 공간이 있는 가게들 입니다. 위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된 계기는 분명 일반 쓰레기나 특정 식기구의 반납 위치 등이 안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뒷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수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상식선의 뒷정리와 사람들이 생각하는 뒷정리의 기준이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제가 찍은 위의 사진만 보아도 일반 쓰레기, 머그컵과 같은 식기, 트레이 이 세가지를 분류할 수 있는 공간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진 내 고객이 올려놓고 간 컵 두개는 식기 반납함에, 냅킨은 일반 쓰레기에, 트레이는 트레이 반납함에 넣으면 저 위에 올려 둘 것은...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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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의 서재
그냥 이라는 단어의 힘
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그냥에는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없다

그냥으로 허락을 받거나 도움을 받으면 그 만큼 기쁘고 감동일때가 없지만 그냥으로 거절을 받거나 등을 돌릴때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설득할 수가 없습니다. 이유를 알아야 설득도 하고 사과도 하고 오해를 풀수 있을텐데 이유없이 내가 싫은 사람을 어떻게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으며 이유없이 내가 좋은 사람을 어떻게 내칠수가 있을까요? 오늘은 그냥 행복하고 싶네요
생활/사건사고
최서우
최서우

애들아 위험해! (안전교육의 필요성)

전철을 이용하다보면 아슬아슬 위험한 장면을 목격할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있어도 부모가 핸드폰 보느라 정신을 팔고있는사이 어떤 구간에선 심하게 휘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아이가 문손잡이 근처에서 머리가 찧여 울음을 터떠리면 그제서야 젊은 엄마가 아이를 잡아 옆에 앉힙니다. 어제는 전철이 막 떠나려고 할때,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한무리의 학생이 우르르 달려와 문이 닫히고 있는 상황에서 탓습니다. 이 전철은 무인 운전시스템으로 운행하고 있기에 이미 문이 닫힐때 타게되면 위험하다고 늘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급하게 뛰어들어와 문이 꽉 닫히면서 몇학생이 몸이 끼었고 문이 열렸다가 닫히었다 반복하다 열차는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열차안의 사람들이 놀라 불안하게 이 아이들을 지켜봤습니다. 저는  한꺼번에 많은무리(예닐곱 되어보이는)와 문이 열렸다닫혔다하는 그 다급한 소리에 놀라고 해서 순간 화가 났습니다. 공간이 좁은 전철안은 몸집이 큰 이 아이들이 내주위에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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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
민이

다시 오는 한국의 금융 위기

최근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2000년도 초에 있었던 카드사태와 비슷한 수준까지 왔다고 한다. 코로나 때 "가계신용위험도"가 44로 현재 4분기 "가계신용위험도"가 42로 발표되었다.  카드사태란? 과거 2000년대 초  IMF 직후로 어려운 나라 상황을 극복하고자 나라에서 카드의 사용을 권장하고 카드사들의 무분별한 카드 발급으로 일어난 사태다.  사용한 카드 값 상환 능력이 없는 고등학생이건 노숙자이건 서류에 사인만 하면 카드를 발급해줘 부채율이 엄청 올라가고 대부분의 국민을 신용불량자로 만든 그런 사태이다.  최근 뉴스를 보면 "레고랜드 사태"와 "흥국생명 사태"로 한국의 금융 위기 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하필 또 그런 것이 지난 1997년 IMF 금융 위기를 시작으로 10년대 주기로 맞은 위기 사태가 있어 이번 20년대 에도 다시 또 다른 위기가 오는 건 아닐지 걱정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다.  또한 얼마 전 까...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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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그냥 이라는 단어의 힘

왜 전화 했어? 그냥 왜 하기싫어? 그냥 왜 찾아왔어? 그냥 왜 생각났어? 그냥 왜 보고싶어? 그냥 진심어린 위로와 사랑도 냉랭한 거절도 그냥 만큼 강력한 단어는 없어 보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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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사랑희정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공부를 잘 하는 것과 일을 잘 하는 것은 별개라고 본다.
똑순이
똑순이

별개 맞습니다

희정님~안녕하세요^^ 제가 생각해도 공부하는 머리와 일 하는 머리는 별개 인것 같습니다. 한 병원에서 28년 일을 하면서 한번 가르쳐 주면 다음에는 그대로 잘 따라서 하는 사람과 아무리 여러번 가르쳐 줘도 안 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르쳐도 가르쳐도 안되면 나중에는 화가 났습니다. 제가 알려주는 일이 어려운 일도 아니고 단순하게 할 수 있는 일인데도 그런것 보면 공부머리와 일머리는 별개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동/인권/사회
청자몽
인생의 전환점이 된 2번의 큰 사고, 그리고 남은 교훈
똑순이
똑순이

큰사고 그리고 코로나

청자몽님~안녕하세요^^ 사고와 코로나 확진으로 힘들었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하며 살다가도 또 잊어 버리고 또 잊고 있다가 생각나는 것이 우리 삶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시다시피 요즘은 남편의 기분이 그런데로 괜찮아서 힘들었던것 잊고 살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또 생각나게 하는 일이 앞으로 있을 수 있지만 우리 안 좋은 기억을 좋은기억으로 덮고 살아가기로 해요. 언제 다시 스물스물 올라올지 모르지만 그때마다 다시 덮으며 살아가길 바라요~~ 저나 청자몽님 이나 화이팅 입니다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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