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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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새로운 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직장인

일개미에 해당하는 한낱의 직장인으로 사회에 조그만 변화라도 일으킬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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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욱
장영욱 인증된 계정

방역지원금, 한걸음 더.

지난 월요일(2월 21일), 2022년 1차 추경예산안이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총 추경액은 16조 9000억 원으로, 정부제출안 14조보다 2조 9000억원 증가한 액수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2차 방역지원금입니다. 손실보상은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에 따라 진행됩니다.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인원제한을 적용받는 업장에 대해 방역조치에 따른 손해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정책입니다. 지난해 12월 시행한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기존 예산으로 보상금을 충당할 수 없게 되어 이번 추경에 약 3조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방역지원금은 손실보상 대상은 아니지만 팬데믹 기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소기업에 지급되는 정액 지원금입니다. 지난해 12월 거리두기가 시작될 때 300만개 사업체에 1차 방역지원금을 100만원씩 지급하였고, 이번에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합니다.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에 포함이 안 된 ...
한국정치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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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
유니

거, 먹는 거로는 장난 치지 맙시다!

개인적으로 장사 중 가장 어려운 것이 먹는 장사라고 생각한다. 집에서 요리를 해 먹지만 세척과 재료 손질이 제일 번거롭고 힘들다. 청결하게 하기가 그만큼 쉽지 않고 손이 많이 가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니만큼 음식을 파는 것은 위생을 파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맛있는 걸 파는 것을 음식장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얼마 전에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순대 납품업체의 충격적 위생상태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대기업 도너츠 공장과 관련해서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녹물이 떨어지는 후드와 벌레가 가득한 작업장. 볼 때마다 역겨운 환경은 과연 여기서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만든 것이 맞는지 믿고 싶지 않게 만든다. 정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뉴스인데 오늘 또 이런 기사가 나왔다.  대한민국명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김치를 팔았다고 한다. 곰팡이가 가득한 식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었다. 손질하는 배추는 변색되어 색이 얼룩덜룩하...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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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이수진

발달지연이란 이름으로 8년째 케어중입니다.

2013년 남아 첫아이를 낳아 두돌이 채 되기전부터 수도권 인근 유명 발달센터 사설센터 및 병원을 월 500을 써가며 초기2~3년은 애만을 위해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8년째 되가는 요즘은 말도 못할줄 알았던 아이는 말은 어느새 하고있고 어쩔수없는 발달지연은 언어전달력과 어휘 사회성에서 차이는 어쩔수 없지만 다름을 인정을 하고 우리 시간에 맞게 가보자 매순간 여느 아이와 다름을 인지할때마다 힘들고 유리멘탈이지만 흔들려도 다시 또 내속에서 행복함을 잊지 않으려 노력해요. 또 신학기가 다가와 새로운 친구 선생님들에게 다름으로 또 상처받는건 어쩔수없지만 우리 아이가 조금 다름에 전 감사해요. 느린거지 못하는게 아니란걸 늘 기도합니다. 오늘이 빨리 지나기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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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디지털 데이터 경제’가 뭐라고요?

어제 토론회 보신 분들은 ‘디지털 데이터 경제’라는 표현을 기억하실 거예요.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면서 질문한 내용이죠.  디지털, 데이터, 경제 모두 아는 말인데 합쳐 놓으니 뭔가 싶은 좀 생소한 개념이더라고요. 마침 경향신문에 관련 기사가 올라와 공유합니다. 디지털 데이터 경제란, 축적된 정보로부터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디지털 네트워크가 데이터를 수집, 정리, 교환하는 생태계. 기업들은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분석, 가공해 가치 있는 정보로 추출해 경제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 가능.  안철수 후보 기존 입장 - AI가 발전하려면 근본적으로 국가 데이터 개방과 인문학에 대한 투자가 필요.  데이터기본법 활용범위가 공공데이터를 제외한 민간데이터만을 대상으로 하는 한계 지적.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 입장 - “5G라거나 데이터들이 신속하게 움직이고 이동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과 이것들이 전부 클라우드에 모여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한국정치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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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대선 토론회 함께 얘기 나눠보아요! [토론소]
최깨비
최깨비

저는 안철수 후보가 돋보였던 토론 같습니다.

토론 시작하자마 얼룩소에서 예상해주신대로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보상 이야기가 나와 반가웠습니다. 이재명: 향후 손실 100% 보상. 부과세금도 정부가 지겠다. 추경이 난항을 격고있는데 왜 국힘은 신속지급을 방해하는가, 불공정완화에 성장의 길이 있다. 디지털 에너지 전화 위기를 기회로 도약. 과학기술 투자 인프라 교육 산업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야한다. 규제도 완화해야한다. ☞ 모두 발언이나 스피치에는 ~~하겠다고 하시는데 ~~~를 어떻게 하겠다는 방법이 안철수 후보에 비해 뚜렷히 들리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추후 토론 과정에 녹아있긴 했지만 대체로 포괄적이고 좋은 말만 하시는 것 같아 포퓰리즘 정책이 될까 걱정됩니다.  부동산 정책관련해서 심상정 후보와의 토론 중 소신발언하셨다고 생각한다. 정당 가리지 않고 국민게게 좋은 정책이면 취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재난 지원 확장재정 불가피합니다만 재정건전 안정성 유지 두 마리...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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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팝콘
달콤팝콘

걱정거리 이젠 그만 와라 🤯😖

걱정거리는 왜 사라지질 않을까요 하나 하나 풀어 가 지질 않네요  아직 해결 된 것도 없는데 또 다른게 생기고  나이가 한살 한살 더 먹을 수록 일도 탈도 많아 지는지...  젊을때는 쉽게 뭐든 결정하고 도전 했던거 같은데 책임질게 많은 나이가 되다보니  생각도 많아지고 뭐든 결정이 쉽지가 않네요 때론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는지...  나이가 들수록 삶에 지혜가 생겨 삶이 조금은 쉽게 술술 풀릴 줄 알았는데  저만 이럴까요... 점점 버거워 지네요
국제정치/국제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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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은 보수다. 그런데 어떤 보수? [대선서베이]
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Add-on]얼룩소 프로젝트 9회차를 보완해봅시다.

얼룩소팀의 '프로젝트 alookso'가 드디어 끝을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가 제일 궁금했던 '어떤 의미에서의 보수인가?', 그리고 '세부적으로 어떻게 다르고 보수/진보 프레임과 다른 내용으로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부분적으로 해소되었습니다. 하지만 각각 아쉬운 점이 역시 발견되었는데요, '어떤 의미에서의 보수인가?' - 자원 재분배 측면에서, 특히 <그림9-1의> '정치성향 자기보고'와 <그림9-2>의 '성별&나이에 따른 재분배 태도'가 비슷한 추이를 보이는 점으로 부분적으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분석에는 보완하고 싶은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소득을 고려(가능하면 교차항 적용)하였을 경우의 변화가 어떨지 제시되면 좋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이미 첫 답글에 빠르게 Homeeun 얼룩커님이 의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나눌 여유가 있어야 분배에 더 긍정적이지 않을까?' 싶었고, 간단히 20...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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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데이터팀
alookso 데이터팀

[뜨개질] 함께 적어요! 대선후보 컨닝페이퍼

대통령 선거라는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후보들이 수많은 정책제안과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로서 이슈와 정책을 가능한 한 폭넓게 살펴보는 게 좋지만,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검토하고 판단하는 것만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요 이슈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정리해놓은 표 같은 게 있다면 편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여러 언론에서는 후보 비교표를 만들어서 제공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표에 적힌 이슈와 나의 관심사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닌데요. alookso는 얼룩커 여러분과 대선후보 비교표, aka 컨닝페이퍼를 함께 만들어보려 합니다.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치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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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깨비
최깨비

격리기간의 장점

검사결과를 기다리던 날까지 자가격리 3일째가 지나갑니다. 다행히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고 지금은 꽤 살만해졌습니다. 아침이면 다시 아프겠지만 또 생활하다 보면 컨디션이 돌아옵니다. 아프다는 핑계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방법을 모른다는 이유로 집은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지만 체질적으로 집순이인 저는 자가격리기간을 힘들어하지 않고 아프면 아픈대로 졸리면 졸린대로 지루하면 지루한대로 그럭저럭 아주 잘 보내고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인데도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요.. 2주 격리는 좀 힘들것같아도 7일은 할만한것 같습니다! 3일째가 끝나가는 지금 살짝 아쉬운 생각이 들고 있거든요. 그러다 문든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tv속 매일 바쁘기만 했던 연예인들도 자가격리 앞에서는 모든 일정을 다 취소하고 쉬고있습니다. 그들 인생에 이런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강제 휴식이지만 얼마나 그들에게 꿀맛같았을까요? 물론, 집에 갇혀있느라 힘든 사람들이 더 많았겠...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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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내 글의 나이는 몇 살일까

애늙은이. 말이나 행동이 나이에 비해 너무 어른스러운 아이를 놀리는 말. '놀리는'이라는 수식어가 자못 뼈아프다. 나는 애늙은이였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이전의 나는 그래도 좀 어린이다웠지만, 저학년을 지나면서 나는 더 이상 어린애답지 않은 아이가 되었다. 애늙은이가 되는 건 기질의 문제도 있지만, 환경의 문제가 가장 큰 듯하다. 어리광을 부릴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보통 애늙은이가 된다. 고등학교 때 이미 나는 친구들로부터 시집가도 되겠다는 말을 들었다.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았고, 아파도 나를 돌봐달라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 눈치와 행동이 친구들보다 빨라 문제가 생기면 남들이 알기 전에 해결했다. 한 번은 친구가 학교에서 갑자기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모두들 당황하고 있는 동안 나는 흔들림 없이 119를 불렀다. 어떤 일이 벌어져도 쉽게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았다. 눈물을 흘릴 줄도 몰랐다. 눈물을 흘리는 건 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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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재테크는 어려워요.
M
MR 송

답글: 재테크는 어려워요.

주식을 하신다면 자산의 총액에 집중 하시기 보다는 , 내가 가진 종목의 개수와 배당금에 집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달 꾸준히 일정 금액을 적금 하듯이 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처음 부터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공부는 필수 입니다. 아직 지식이 부족하시다면 인덱스 펀드나 업종 ETF 를 추천 드립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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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재테크는 어려워요.
삭제된 글입니다.
권승준 alookso콘텐츠
권승준 인증된 계정  외 1명

한국 가계부채, 선진국 중 가장 위험하다 [brf.]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가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가 선진국 포함 전 세계 45개 주요국가 중에서 가장 취약한 편이라는 분석을 내놓음. 이 매체는 2월 5일 발행호에서 가구 연소득 대비 부채 비율과 지난 10년간 연소득 대비 부채 비율 변화율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 결과 한국이 가계부채 건전성 측면에서 45개국 중 44위라고 판정. 가계부채 부실 문제가 주요 국가 중 최악이란 뜻. So, it matters 한국 가계부채 문제의 심각성은 익히 알려진 사실. 이코노미스트지는 소득 대비 부채 규모 뿐 아니라, 지난 10년 간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까지 고려해서 부채 심각성을 평가했음. 이 평가가 의미있는 건 다른 국가와 비교를 해봐도 한국 가계부채가 많을 뿐 아니라 늘어난 속도도 빠르단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단 걸 알려줬기 때문.  우리가 아는 것 가계부채가 늘어난 건 지난 몇 년간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시대였고, 이에 더해 주택가격 급등에 가계가 반응해서 대출...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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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준 alookso콘텐츠
권승준 인증된 계정  외 1명

"두 번 상장은 반칙이다" [brf.]

최근 자본시장 트렌드 중 하나가 대기업이 사업부 하나를 떼어내서 증시에 상장해 거액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 이 과정에서 경영권을 가진 대주주는 이익을 보지만 일반 소액투자자들은 희생을 당한다는 지적이 나와. 조선일보 김덕한 기획부장은 이런 트렌드에 대해 "두 번 상장은 반칙"이라고 일갈. So, it matters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설 연휴 직전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엔솔). 원래 LG화학 내 배터리 사업부였는데, 이걸 똑 똑 떼내서 자회사로 만든 뒤 상장. 배터리는 기후변화와 맞물려 최고 성장산업으로 꼽히는 업종. 많은 LG화학 주주들이 배터리 사업 미래를 믿고 투자했는데, LG화학은 기존 주주들에게 한 주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엔솔을 자회사로 만든 뒤 증시에 상장해 13조원의 자금을 조달함.  배터리 사업의 미래를 믿고 투자했던 LG화학 주주들은 그야말로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반면, LG화학 대주주들은 경영권은 지키면서 엄청난 투자금을 확보한 셈.  우...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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