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엄마하고 얼룩소 할까??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7/07
똑순이가 찍은 얼룩소 모형~
올해 초등학교 3학년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큰 딸은 저를 많이 닮았습니다.

큰 딸을  자연 분만 으로 낳고 제가 누워 있는 옆에, 포대기에 싸여 아주 조그만 아가가 자고 있었어요. 그 딸을 처음 본 남편의 말이-'' 자네 랑  똑같이 생겼네 '' 였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남편 눈에는 똑같다 생각 할 정도로 닮았나 봅니다.
지금도 함께 다니면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듣기는 합니다.
- ( 제 생각에는 딸이 훨씬 이쁩니다 )

그리고 성격도 비슷 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금방 감동을 받고 또 금방 또라졌다가 금방 풀리기도 하고요.
조금만 슬프면 금방 웁니다.
우리 둘은 전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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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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