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잘 부탁 합니다. 저녁 아주 늦게까지...
지난 코로나 2년동안 모임다운 모임을 한번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친한 동생들 그리고 언니들과 모임을 가지게 되었네요.
그동안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늘 심심하다고 했는데, 이번 기회에 잘 놀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장소는 모임인원중 한명이 제공했나 봅니다.
어제 저녁부터 가서 점심은 뭐 먹을지, 보드게임은 어떤 걸 할지, 엄청 신나고 설레하더라구요.
지금쯤이면 아마도 점심을 시켜서 맛있게 먹고 커피타임을 하고 있겠지요?
저도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이제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집에 혼자있으니 조용 하고 아주 좋습니다.
아내 눈치때문에 보지못했던 게임방송도 소리를 한껏 키워서 보고, 밀린 미드도 시청해야겠습니다.
아내도 모처럼 모임을 가지지만 저도 모처럼 집에서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