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산 속의 하루를 시작한다
2023/08/05
눈을 떴다 6시 45분. 서늘하다. 한기에 눈이 떠졌나. 이불을 턱밑까지 끌어다 덮는다. 얇은 여름이불이 아니다. 여름이불 같은 건 아예 꺼내 보지도 않고 지나는 건 여기 산 속에 들어 오면서 부터다.
아무리 낮에 햇살이 총을 쏘듯 내리꽂히는 날이 계속 되는 요즘에도 아침저녁으론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고 새벽녁엔 이렇게 따뜻한 이불을 찾게 되니 여름이불 같은 건 애초에 꺼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왠지 콧물이 훌쩍거려진다. 감기까지는 아니고 아무래도 좀 춥게 잤나보다. 나름 긴소매 남방을 입고 잤는데 좀더 두께있는 옷으로 입고 자야하나 보다.
모든게 불편한 산 속 생활이다.
작은 물건 하나 살래도 운전해서 7~8분은 가야 하고 택배도 바로 바로 받지 못하고 오르내리며 들고 오거나 산 중턱까지 가지러 내려가야한다....
아무리 낮에 햇살이 총을 쏘듯 내리꽂히는 날이 계속 되는 요즘에도 아침저녁으론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고 새벽녁엔 이렇게 따뜻한 이불을 찾게 되니 여름이불 같은 건 애초에 꺼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왠지 콧물이 훌쩍거려진다. 감기까지는 아니고 아무래도 좀 춥게 잤나보다. 나름 긴소매 남방을 입고 잤는데 좀더 두께있는 옷으로 입고 자야하나 보다.
모든게 불편한 산 속 생활이다.
작은 물건 하나 살래도 운전해서 7~8분은 가야 하고 택배도 바로 바로 받지 못하고 오르내리며 들고 오거나 산 중턱까지 가지러 내려가야한다....
치즈랑 야옹이 그저 사랑입니다^__^
둘이 있는 사진 좀 자주 올려주세요^^
산속이라 아침에는 서늘한가보네요 서울은 열대야때문에 아침에도 푹푹쪄요
언제부터인지 에어컨없는 곳은 정말 마니 힘드네요
주말이니 가까운 주변 계곡에 발담그러 다녀오세요 ㅎㅎ
부럽네요!
겨울에 추운 건 어떻게든 견디겠는데
여름 무더위는 정말이지 지옥인 나로서는
진영님처럼 높은 산 계곡으로 들어가 사는 게
꿈이랍니다.
산 속의 상큼한, 새벽의 쩡~한, 한 밤의 냉한~
그 느낌으로 사시는 축복을 누리고 계십니다!! ^^
@클레이 곽
사람들은 항상 안 가 본 길을 동경하지요. 더 좋아 보이고...
늘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진짜 감사한 부분도 있구요 ㅎㅎ
그 심심한 일상을 몸부림치게 그리워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죠. 우린 그것을 호강에 겨운 전원생활이라고 지칭합니다. 가서 보면 온통 벌레들과의 전쟁이고, 알지 못하는 동물들과의 싸움일지라도 말입니다. 아주 동경하는 꼭 해보고 싶은 삶을 사시는 진영님..심심한 일상을 감사하며 사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질투합니다.
@나철여
상처에서 진물이 나네요. 대일밴드라도 붙여야할 듯.
베스트 드라이버 철여님이 부럽습니다.
쓰라린 손가락도 여름엔 덧나기 쉽죠...ㅠ
심심한 산속의 하루도 부럽기만한 로망이네요~~^&^
치즈랑 야옹이 그저 사랑입니다^__^
둘이 있는 사진 좀 자주 올려주세요^^
부럽네요!
겨울에 추운 건 어떻게든 견디겠는데
여름 무더위는 정말이지 지옥인 나로서는
진영님처럼 높은 산 계곡으로 들어가 사는 게
꿈이랍니다.
산 속의 상큼한, 새벽의 쩡~한, 한 밤의 냉한~
그 느낌으로 사시는 축복을 누리고 계십니다!! ^^
@클레이 곽
사람들은 항상 안 가 본 길을 동경하지요. 더 좋아 보이고...
늘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진짜 감사한 부분도 있구요 ㅎㅎ
그 심심한 일상을 몸부림치게 그리워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죠. 우린 그것을 호강에 겨운 전원생활이라고 지칭합니다. 가서 보면 온통 벌레들과의 전쟁이고, 알지 못하는 동물들과의 싸움일지라도 말입니다. 아주 동경하는 꼭 해보고 싶은 삶을 사시는 진영님..심심한 일상을 감사하며 사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질투합니다.
@나철여
상처에서 진물이 나네요. 대일밴드라도 붙여야할 듯.
베스트 드라이버 철여님이 부럽습니다.
쓰라린 손가락도 여름엔 덧나기 쉽죠...ㅠ
심심한 산속의 하루도 부럽기만한 로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