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소중한 것을 얻을때 보다 잃어버렸을때 그 소중함을 제대로 알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들은 우둔하여 소중한 것을 볼수있는 마음이 어두워져 있습니다.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귀중한지... 얼마나 어렵게 이어졌는지... 그래서 내 주변에 소중한 것이 우연히 또는 필연적으로 내곁에 다가 왔을때 소중히 다루어야 겠습니다. 그것이 사람이든, 기회이든, 반려동물이든, 얼룩소이든.... 우리에게는 당연한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내한테 왔다는것은 몇만년의 겹을 뚫고 힘들게 겨우 온것인데, 그 귀중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안될것 같아요. 어렵게 60억명중 1명인 나에게 허락된 소중한 기회를 소중히 잘 다뤄야 겠죠. 그 귀중한 것으로 인해 내가 사랑과 희망에게 한걸음 다가섰다면, 분명 그 귀중한 것으로 우리곁에 하늘이 머물다 간것일 겁니다. 부디 귀한것을 귀한것으로 알고 소중히 다뤄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스토리님의 글을 잃으니 나도 '삐에로'가 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