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약간 화가 나려고 하네요... 작성자님께서 영어 선생님이시고,해서 이런 제목을 올리신 건 이해하는데요.... 저는 질문드려 봅니다... 왜 영어 이름을 가져야 하나요?? 혐오표현 없는 안전한 공론장을 만들라는 얼룩소의 행동강령에 맞춰 최대한 수위를 낮춰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군사를 주둔하고 있고  제 1 우방국가이며, 영어를 하지 않고서는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겠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영어이름으로 대외 외교활동을 하나요?? 하다못해 손흥민이 ,추신수가 영어 이름으로 대외활동하나요?? 아름다운 우리 이름을 놔두고 왜 영어 이름이 필요할까요?? 부르기 쉬워서요? 그건 영어권 사람들의 시각 아닐까요? 식민지는 영토가 점령된다고 해서 식민지가 되는 게 아닙니다. 그 정신이 점령되는 것이 더 무서운거죠..... 일제시대를 생각해 봅시다..... 그 때 우리나라는 일본에 항거했죠..... 그러다가 맨 마지막에 어떠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