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응가 표시줄]과 [아기 울음 소리 분석기] by 청자몽

청자몽
꾸준한 사람

(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글

726

팔로워

467

팔로잉

548

이 글의 관련 토픽

산업/기술/IT 건강/보건

윤신영 , chcjswo3

2023/09/15

얼룩소배 🪅이크!노벨상 [이벤트]

"이크! 어쩌대 내가 이런 엄청난 것을 생각해 냈을까!" 이런 순간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시죠. 실수로 대단한 걸 발명해 버린 당신을 위해 얼룩소가 멍석을 깔았습니다. 마침 세계에서 가장 엉뚱하면서도 가치 있는 연구를 했다고 인정 받은 이그노벨상 수상자도 심사위원으로 모셔왔습니다. 평소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얼룩소에서 자랑해 주세요. 세상을 바꿀 발명품, 우주 평화를 가져올 신기술, 삶의 사소한 부분을 개선해 줄 아이템까지, 재미있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주제: 무제한 제출 방법: 1000자 내외의 글 또는 이미지(도면, 스케치, 개념도, 사진 모두 가능합니다). 이 글에 '이어쓰기'로 적으면 자동 응모 포함 내용: 제목 의도 구현 방법(아이디어 수준도 좋습니다. 황당해도 납득할 이유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사업화 아이디어(선택) 심사위원: 박승민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강사(2023 이그노벨상 수상자) 기간: ...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3/09/15

[기저귀 응가 표시줄]과 [아기 울음 소리 분석기]

산업/기술/IT 건강/보건

엄마는 처음이다보니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아이 낳고 돌이 될때까지 더 많이 힘들었다. 그때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것이 있어서 나눈다.

두가지 아이디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첫번째 [기저귀 응가 표시줄]

제목 : 기저귀 응가 표시줄

의도 :

시판되는 기저귀 중에 '소변표시줄'이 있어서 쉬야를 했는지 기저귀를 열어보지 않아도 구별할 수 있다. 그렇지만 대변과 소변은 따로 구별이 되지 않아서 기저귀를 열어보거나 냄새를 맡아야만 똥을 눴는지 알 수 있다.

응가를 한 경우, 화장실로 데려가서 엉덩이를 닦아줘야 한다. 쉬야만 했나? 하고 기저귀를 열었는데 응가를 했다는걸 알면, 당황해하며 아기를 잘 들고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가야 했다.

기저귀를 열어보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기가 아주 어린 시절은 괜찮은데, 한 5개월만 넘어가도 킁킁.. 엄마가 똥냄새 맡는거 알면 부끄러워 한다. 또한 비염이 심하거나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엄마들은 열어보거나 '감'에 의존해야 응가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게 되니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