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12/17
자랄때는 결이 다른 부모님 때문에 힘들었고,
탈출구로 했던 결혼은 또다른 감옥이었습니다.
언제나 친구들의 푸념은 그래도 나보다는 나은
배부른 소리였었는데, 어느날의 일로 더 바닥으로 내려가버렸고 아직도 그 바닥의 바닥으로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모든걸 놓아버리고 나니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더 넓어진 듯 합니다.
더 넓고 깊게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웬만한건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게 되더군요.
아직 행복이라는 단어는 내 삶에 들어와 있지 않지만 매일을 버팀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토욜 저녁 불멍 함 하실까요? ㅎㅎ
직접 찍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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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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