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0
어제 딸도 근무, 사위도 근무여서 손주를 봐 주러 광주에 갔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데 천식 발작으로 태권도 장에 가지 못 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점도 가보고 싶고 맛있는 점심도 먹기 위해서 손주 손을 잡고 걸어서 딸 집에서 멀지 않는 유스케어를 갔어요.
시집을 한 권 사고 싶어서 제일 먼저 영풍 문고 를 들어갔는데 당연히 수 많은 시집이 있었지요.
그러다 내 눈에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가 보였습니다.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는 어렵지 않은 일상어로 되어 있으면서도 그 감성을 느끼기에 좋아 저의 감수성을 항상 자극합니다..
한때 자필 육필 원고 형태의 제본 책들 출판이 러시를 이뤘는데, 지금도 독자들은 작가들의 필체까지 느껴보고 싶은 마음인가 봅니다. 윤동주는 우리나라 독자들이 영원히 사랑하는 대표 시인이겠네요.
순수 서정시 윤동주님의 시를 많이 되뇌이면서 어릴 적 나의 감수성을 많이 키워왔던 것 같습니다.
순수 서정시 윤동주님의 시를 많이 되뇌이면서 어릴 적 나의 감수성을 많이 키워왔던 것 같습니다.
한때 자필 육필 원고 형태의 제본 책들 출판이 러시를 이뤘는데, 지금도 독자들은 작가들의 필체까지 느껴보고 싶은 마음인가 봅니다. 윤동주는 우리나라 독자들이 영원히 사랑하는 대표 시인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