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4/05/17

그림책방에 은은히 퍼지는 커피향기.
으레 그런 줄 알았지만 나도 몰랐다. 내가 커피를 한 모금 슬쩍 마시게 될 줄은.
소금빵과 커피 - by살구꽃
오늘은 소금빵이네요. 이거 혹시 00에서 산거에요? 
거긴 나도 가끔 가는데, 다른 빵도 맛있는데 소금빵도 정말 맛있어요.
      
글쓰기모임이 있던 날이다. 길쭉한 책상 한 가운데 빵이 놓였다. 그것도 그동안 말로만 듣던 ‘소금빵’이.그동안은 떡집에서 팥 앙꼬가 빡빡하게 들어간 쑥떡이었는데. 한 회원이 소금빵을 먹으며 음~ 맛있다를 연발했다. 다른 한 켠에선 모임장(그림책방지기)이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흠,,, 소금빵?’
가끔 얼룩커들의 글 중에 등장하는 소금빵이 궁금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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