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이 올라도 카페에 갈 것이다.
2024/05/16
자주 가는 카페가 생겼다. 일주일에 평균 두세 번 정도는 이곳에 들른다. 하루 한 잔은 무조건 라테를 마셔줘야 하는 내가 나름의 검증의 검증을 거쳐 정착한 곳이다. 지금도 그 카페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다.
퇴사한 지 어느덧 5개월째에 접어들었다. 하고 싶지 않았던 일을 관두고 나면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들만 실컷 하면서 살 줄 알았다. 아내도 당분간은 아무 걱정 없이 쉬라고 했으니 내게 거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실제로 그런 삶을 살았다. 딱 3주 정도. 아침에는 요가로 몸을 돌보고, 오후에는 독서와 글쓰기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내가 꿈꿨던 일상적인 삶 말이다. 복권 당첨자도 아니고 당장 다음 달에 죽을 날 받아놓은 사람도 아닌데 마치 걱정이라는 건 한 톨도 없는 그런 인생처럼 잉여롭게 하루하루를 보냈었다.
그런 이상적인 일상의 모습은 ...
@콩사탕나무 콩나무님 낭만 합격 드립니다. 라떼가 입에 촥인디 검사기 돌리면 꼭 저래 고쳐놓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금 마시고 있는 라떼가 너무 맛읍으가 짜증이 지대로이옵니다.
@나철여 저도 선물 받은 기프티콘 쓰느라 올때도 많아요. 집이 조금 더 크게 넓으면 카페를 아예 차릴텐데 그리 못해서 이러고 있어요. 속닥속닥 ㅋㅋㅋㅋㅋㅋㅋㅋ
@청자몽 자몽님 그런걸 유식한 말로 RTD라나 LTD래나...그 말씀하신 편의점 커피요. 저도 완전 애용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원픽은 강릉커피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커피 맛이 진해서 거짓말 많이 보태서 전문점 못지 않더라고요.
카페/까페, 라테/라떼....흠 다른건 몰라도 전 짜장면 라떼가 좋네요!!!
@에스더 김 저는 커피 내리는 법을 모르는데 어디 찾아보면 드립백 커피가 있긴 할거에요. 근데 날도 덥고 원래도 얼죽아라파야서 카페에 가게 되네요. 우울증 자가 치료를 핑계로요. ㅋㅋㅋㅋㅋㅋ
@살구꽃 오늘은여...돈 좀 아껴본다구 쿠폰 가지고 스*벅스에 와 있는데요. 오늘 서울 날씨가 흐리멍덩하기도 하고 즤 집서 스*벅스 오려면 15분 정도는 걸어야 되서 여러모로 좋긴 한대요~영 커피가 맛이 없어요. 오늘은 영 감성이 안 올라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영 커피 엑기스를 이태리분들 마냥 간지나게 투샷 때려줘야 지대로 커피 좀 한다고 하는대유~~~~지처럼 조선놈은 뭐래도 타 먹어야 먹을만 한디.....물타서 먹는 미국 스타일보다는 그나마 우유 쪼까 타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구유~~~
라테가 뭐지?
커피에 우유 넣은 그건가?
ㅋㅋ
글 쓰신 그대로 떠오르는 장면은 너무나 낭만적입니다.
집에서 가깝고 편안하고,
무거운 심신을 이끌고 들어가 쉴 수 있는 천세곡님 인연의 공간.
커피값이 오르면 오르는대로 값지게 글을 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실 것 같습니다.
저는 커피를 잘 못 마시는 1인인데 문화센타에서 헨드드립을 배웠답니다. 집에서 가끔 내려 남편과 한잔씩 하고 있어요.
까페는 잘 가지 않지만 커피값 너무 비싼 것 같다는 생각에 한표 ~
퇴직하시고 적적하실텐데 쉴공간이 있어 다행이네요.
기시는 까페 커피값 오르지 않길 바래봅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라떼는 말이야..
라고 입에 붙어서 ㅎㅎ 그냥 라떼로 하고 싶네요. 저는 까페가 더 입에 붙어서 카페가 표준말인거 알지만, 꿋꿋하게 까페로 씁니다 : )
라떼는 편의점 냉장고 진열대에 있는 브랜드 상관없이 통통한 라떼를 좋아합니다. 커피집에서 파는거는 마시자마자 바로 화장실을 가게 되서요 ㅠㅠ.
커피값이 내려도 카페에 못 갈 것 같은 1人...ㅋ
세대차를 줄이려해도 커피값은 너무 아까워 내돈내고 못 사먹는 촌스런 할망구랍니다~~~^&^
커피 없는 세상은 @천세곡 없는 얼룩소가 아닐까요?ㅋ
라테가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군요? ^_^ 전 거의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요즘 라테 맛에 조금씩 빠지는 중입니다. ^^
@JACK alooker 잭 형님의 댓글이 더 사랑입니다. ㅋㅋㅋ
라떼는 말입니다아~ 사랑입니다아~😉
@콩사탕나무 콩나무님 낭만 합격 드립니다. 라떼가 입에 촥인디 검사기 돌리면 꼭 저래 고쳐놓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금 마시고 있는 라떼가 너무 맛읍으가 짜증이 지대로이옵니다.
@나철여 저도 선물 받은 기프티콘 쓰느라 올때도 많아요. 집이 조금 더 크게 넓으면 카페를 아예 차릴텐데 그리 못해서 이러고 있어요. 속닥속닥 ㅋㅋㅋㅋㅋㅋㅋㅋ
@청자몽 자몽님 그런걸 유식한 말로 RTD라나 LTD래나...그 말씀하신 편의점 커피요. 저도 완전 애용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원픽은 강릉커피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커피 맛이 진해서 거짓말 많이 보태서 전문점 못지 않더라고요.
카페/까페, 라테/라떼....흠 다른건 몰라도 전 짜장면 라떼가 좋네요!!!
@에스더 김 저는 커피 내리는 법을 모르는데 어디 찾아보면 드립백 커피가 있긴 할거에요. 근데 날도 덥고 원래도 얼죽아라파야서 카페에 가게 되네요. 우울증 자가 치료를 핑계로요. ㅋㅋㅋㅋㅋㅋ
@살구꽃 오늘은여...돈 좀 아껴본다구 쿠폰 가지고 스*벅스에 와 있는데요. 오늘 서울 날씨가 흐리멍덩하기도 하고 즤 집서 스*벅스 오려면 15분 정도는 걸어야 되서 여러모로 좋긴 한대요~영 커피가 맛이 없어요. 오늘은 영 감성이 안 올라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영 커피 엑기스를 이태리분들 마냥 간지나게 투샷 때려줘야 지대로 커피 좀 한다고 하는대유~~~~지처럼 조선놈은 뭐래도 타 먹어야 먹을만 한디.....물타서 먹는 미국 스타일보다는 그나마 우유 쪼까 타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구유~~~
커피값이 내려도 카페에 못 갈 것 같은 1人...ㅋ
세대차를 줄이려해도 커피값은 너무 아까워 내돈내고 못 사먹는 촌스런 할망구랍니다~~~^&^
라테가 뭐지?
커피에 우유 넣은 그건가?
ㅋㅋ
글 쓰신 그대로 떠오르는 장면은 너무나 낭만적입니다.
집에서 가깝고 편안하고,
무거운 심신을 이끌고 들어가 쉴 수 있는 천세곡님 인연의 공간.
커피값이 오르면 오르는대로 값지게 글을 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러실 것 같습니다.
저는 커피를 잘 못 마시는 1인인데 문화센타에서 헨드드립을 배웠답니다. 집에서 가끔 내려 남편과 한잔씩 하고 있어요.
까페는 잘 가지 않지만 커피값 너무 비싼 것 같다는 생각에 한표 ~
퇴직하시고 적적하실텐데 쉴공간이 있어 다행이네요.
기시는 까페 커피값 오르지 않길 바래봅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라떼는 말이야..
라고 입에 붙어서 ㅎㅎ 그냥 라떼로 하고 싶네요. 저는 까페가 더 입에 붙어서 카페가 표준말인거 알지만, 꿋꿋하게 까페로 씁니다 : )
라떼는 편의점 냉장고 진열대에 있는 브랜드 상관없이 통통한 라떼를 좋아합니다. 커피집에서 파는거는 마시자마자 바로 화장실을 가게 되서요 ㅠㅠ.
커피 없는 세상은 @천세곡 없는 얼룩소가 아닐까요?ㅋ
라테가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군요? ^_^ 전 거의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요즘 라테 맛에 조금씩 빠지는 중입니다. ^^
@JACK alooker 잭 형님의 댓글이 더 사랑입니다. ㅋㅋㅋ
라떼는 말입니다아~ 사랑입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