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 합니다
2023/06/23
한 직장에서 28년 근무하면서 별의별 일을 다 겪고 살았는데요.
중간 간부로 직장생활을 하는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줄은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제가 책임자로 관리를 하고 있는 직원은 6명 입니다.
요즘 일하는 방법이 조금 바꿔졌어요.
얼마동안은 과도기가 있을줄은 압니다만 날마다 직원 하나가 실수를 하고 있으니 정말 중간에서 힘이드네요.
위에서는 왜 이렇게 자리를 잡지 못 하냐고 하고 밑에 식구들은 힘들다 도와달라고 하고요.
또 도와주면 위에서는 그것도 못 하면 안된다고 하고 저는 안 도와줄 수도 없구요.
내 일도 바쁜데 여기저기 에서 말들을 하니 이러다 양쪽에서 눌러 납작해진 찐빵이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저녁 퇴근 때까지 조용하지 않으니 속상하네요.
가르쳐주면 고분고분 가르쳐 준데로 따라주면 좋으련만 그러지도...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콩사탕나무 님~ 10년의 경력이 있는 직원인데요.
진짜 지가 강호동인줄 알아요.
나만 아니면 돼 하고 설렁설렁 일하는 사람인데 이번에 일하는 시스템이 바뀌고 영 적응을 못 하고 실수를 연발 하고 있습니다.
내 일도 많은데 거기까지 신경 써야하니 힘이드네요.
금요일날 알아듣게 이야기 했으니 월요일은 조금 달라진 마음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경력이 되면 짊어져야하는 직책을 나몰라라 할 수도 없고ㅜ 게다가 손발 안 맞는 직원까지 속을 썩히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충분히 어려움을 알 것 같습니다. 아님 대놓고 따끔하게 말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미 그리 하셨을 지도 모르지만요? ㅜ
힘내세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잖아요 ㅜ
@JACK alooker 님~@아들둘엄마 님~@리아딘 님~안녕하세요 ^^
경력도 있는데 그러니 위에서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 직원 좀 너무하기는 합니다.
지금 시스템을 바꾼지 두달이 다 되가거든요.
칭찬도 해 주고 잘못 하면 꾸지람도 합니다.
그래도 좋아질 기미가 없네요.
저도 제일은 나 혼자 잘 하면 되거든요.
월요일은 잘하리라 믿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똑순이님 힘드셔서 어떻게해요..ㅠㅠ
월요일엔 제발 실수 하지 않고 똑순이님이 편안해 지셨으면 좋겠네요..ㅠ
일이라는게 혼자서 해내야 하는 일이면 그런 부담은 없지만 일의 종류에 따라.. 무조건 같이 해야 하는 일들은 정말 팀원의 조합이 엄청 중요한듯해요.. 누구나 다 실력이 비슷할수는 없지만 팀웍으로 해내야 하는 일에서 한사람이라도 삐끗거리면... 일의 난이도가 갑자기 수직낙하 해버리니 말이죠... 그래서 공동으로 같이 해야 하는일은 이럴때는 너무 힘들듯해요...팀웍이 잘 맞아서 1을 하면 10을 하는 이런 팀웍... 있을까요?? ㅋㅋ
저의 일은 ... 팀웍이 필요하지 않고 저혼자 하는일이 많아서 저 혼자만 잘하면 되요..그래서 그런부담은 전혀 없지만 제가 잘못하면 모든것이 저의 잘못이기도 하기에... 그래서 정신줄 놓지 않고 똑바로 일을 해야 해요 ㅋㅋ 장단점이 확실하지만 전 혼자서 해내는 제 일이 좋아요 ^^
많이 힘드시겠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더욱 고생 많으실거 같습니다.
@얼룩말~^^ 님~ 거짓말 안하고 정말 힘드네요.
하다하다 안되면 상의해서 다른부서로
이동 시켜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똑순이 정말 사람 관리하기가 내맘 같지 않습니다~^^;;;
@연하일휘 님~ 흐미 진짜 한대 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ㅎㅎ
농담 이구요.
근무태만 입니다.
나만 아니면 돼 하는 직원이에요.
저희 병원에서 10년 일을 했어요.
그런데 항상 그런 마음으로 일을하니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장 힘든 책임자....ㅠㅠㅠㅠ 무언가 할 수 있는 권리는 없지만,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 그토록 많다지요.....왠지 알 것만 같아요.....저는 정확히는 책임자 위치는 아니었지만, 오래 일하다보니 어느샌가 그런 위치가 되어버린....그래서 가끔 도망쳐요ㅋㅋㅋㅋ고생한다고 월급 더 나오는 것도 아닌데!!!이러면서요.....딱히 직책이 있는 것도 아니니 뭐-ㅎㅎ
똑순이님 토닥토닥해드릴게요ㅠㅠ부디 내일은, 그리고 다음주는. 똑순이님이 속상하실 일 없으시기를!! 가운데서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ㅠ
따끔하게 혼내시고...더 엄하게 하십시오. 한 사람 때문에 5명이 싸잡아 욕을 먹는것은 고사하고 의료현장이라는곳이 생명을 다루는 곳인데...그 일이 아무나 하는일도 아니고, 죄송하다고 해서 넘어갈 일도 아닙니다. 사고가 크게나서 환자의 생명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 직원이 죄송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야박한것 같지만, 그 직원에게 그만두라고 이야기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아니면, 다른부서로 보내셔야합니다. 한번, 두번, 세번까지는 실수가 맞다고 해도 4번이상 반복되면, 업무태만입니다. 그거 나중에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제가 너무 심하죠??? 이렇게라도 해야..위로가 될런지...위로하자고 이야기하고선 속을 더 후벼파는것은 아닌지...아주대학교 이 국종교수님이 자꾸 생각나서..
@콩사탕나무 님~ 10년의 경력이 있는 직원인데요.
진짜 지가 강호동인줄 알아요.
나만 아니면 돼 하고 설렁설렁 일하는 사람인데 이번에 일하는 시스템이 바뀌고 영 적응을 못 하고 실수를 연발 하고 있습니다.
내 일도 많은데 거기까지 신경 써야하니 힘이드네요.
금요일날 알아듣게 이야기 했으니 월요일은 조금 달라진 마음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경력이 되면 짊어져야하는 직책을 나몰라라 할 수도 없고ㅜ 게다가 손발 안 맞는 직원까지 속을 썩히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충분히 어려움을 알 것 같습니다. 아님 대놓고 따끔하게 말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미 그리 하셨을 지도 모르지만요? ㅜ
힘내세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잖아요 ㅜ
@JACK alooker 님~@아들둘엄마 님~@리아딘 님~안녕하세요 ^^
경력도 있는데 그러니 위에서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 직원 좀 너무하기는 합니다.
지금 시스템을 바꾼지 두달이 다 되가거든요.
칭찬도 해 주고 잘못 하면 꾸지람도 합니다.
그래도 좋아질 기미가 없네요.
저도 제일은 나 혼자 잘 하면 되거든요.
월요일은 잘하리라 믿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똑순이님 힘드셔서 어떻게해요..ㅠㅠ
월요일엔 제발 실수 하지 않고 똑순이님이 편안해 지셨으면 좋겠네요..ㅠ
일이라는게 혼자서 해내야 하는 일이면 그런 부담은 없지만 일의 종류에 따라.. 무조건 같이 해야 하는 일들은 정말 팀원의 조합이 엄청 중요한듯해요.. 누구나 다 실력이 비슷할수는 없지만 팀웍으로 해내야 하는 일에서 한사람이라도 삐끗거리면... 일의 난이도가 갑자기 수직낙하 해버리니 말이죠... 그래서 공동으로 같이 해야 하는일은 이럴때는 너무 힘들듯해요...팀웍이 잘 맞아서 1을 하면 10을 하는 이런 팀웍... 있을까요?? ㅋㅋ
저의 일은 ... 팀웍이 필요하지 않고 저혼자 하는일이 많아서 저 혼자만 잘하면 되요..그래서 그런부담은 전혀 없지만 제가 잘못하면 모든것이 저의 잘못이기도 하기에... 그래서 정신줄 놓지 않고 똑바로 일을 해야 해요 ㅋㅋ 장단점이 확실하지만 전 혼자서 해내는 제 일이 좋아요 ^^
많이 힘드시겠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더욱 고생 많으실거 같습니다.
@얼룩말~^^ 님~ 거짓말 안하고 정말 힘드네요.
하다하다 안되면 상의해서 다른부서로
이동 시켜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똑순이 정말 사람 관리하기가 내맘 같지 않습니다~^^;;;
@연하일휘 님~ 흐미 진짜 한대 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ㅎㅎ
농담 이구요.
근무태만 입니다.
나만 아니면 돼 하는 직원이에요.
저희 병원에서 10년 일을 했어요.
그런데 항상 그런 마음으로 일을하니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