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요양원, 양로원 (Altesheim) 은 어떨까?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6/10
시어머니께선 지금 요양원에 계신다.
혼자 있는게 적적하기도 하고 집안일을 원래부터 잘 하시지 않으시던
분이시라 청소며 요리를 부담스러워 하시더니 기억력이 저하되며 위험한 실수를 몇번한 이후로  당신이 원하셔서 요양원을 가게 되었다.
요양원은 응급한 경우가 아니면 자리가 잘 나지 않아 신청을 해도 기간이
오래걸리기도 한다.
우린 시설좋으면서 우리가 자주 방문할수있는 곳을 알아보고 여러군데에
자격신청을 해놓았었다.
다행히 시어머님의 연로함과 건강상태를 보고 적십자재단의 양로원에 자리가
나서 그곳으로 모시게 되었다.

 양로원 과 요양원

독일의 양로원을 Altesheim (알테스하임)이라고 하는데 "노인들의 집"
이라는 뜻으로 노인들을 위한 돌봄과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곳이다.
보통은 나이가 많이 들어 혼자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있거나 부부가함께라도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은사람들이선택을 한다.
개인 또는 부부가 각자 독립된 아파트 형태의 방을 가지고 한 건물내에서
식사나 여러 레크레이션활동 취미 또는 건강관리 활동을 하는데
노후를 생각해서 일찌감치 미리 양로원 신청하고 보험 납부를 차곡차곡 하기도한다. 일반 부동산 처럼 매입도 가능하다.
여기 작은  동네에만 하더라도 10 개나 된다.(이건 요양원과 겹친개수이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2.2K
팔로워 444
팔로잉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