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 편애하는 부모 서운해 하지 말라! : 부모의 성차별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4/18
아들에게 아파트 사주려고 하자 딸들이 손 벌릴 생각 말라고 하여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속상하다는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 글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부모가 이미 처신을 잘못해서 자식들 간의 우애가 끊어진 것 같다. 아마 자신들의 잘못을 모르고 인터넷에 글을 쓴 것을 보니 집은 아들만 해주고 아프거나 아쉬울 때는 딸을 찾고 딸이 최고라고 할 사람이다. 딸이 부모에게 차갑게 대하거나 본인들을 떠 받들어 주지 않는다면 자식에게 서운하다는 표현할 것이 눈에 선한 건 나뿐일까? 그리고 아들에게는 싫은 소리를 못할 것이다.

요즘은 부모가 나한테 해준 만큼 자식도 하게 되어 있다. 아이들의 우애는 절대적으로 부모가 만드는데, 부모가 차별하면서 키웠던 것 같다. 부모의 자식 편애는 가족을 망하게 하며 가정 내 성차별로 인해 업어 키운 아들은 밥벌이를 못하고 딸들이 더 성공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결국에 아쉬울 때는 딸들에게 손 벌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90년대에 태어난 여성들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남성과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받았고, 남학생들과의 학업 경쟁에서 우위에 선 세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가정에서의 성 평등은 부진하다고 생각한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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