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가요???

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7/05
샌드위치와 마요네즈 잼이 들어간 빵 그리고 두부말린것, 말린망고, 캐슈너트, 한잔의 커피를 마십니다. 
아침식사로는 너무 무거운가요?? 그러면 점심식사로는 가벼운가요??? 

가벼운 식사를 원하지만 때로는 무거운 식사를 하게되고, 배부르게 먹고 싶은데 때로는 눈치보면서, 에의를 차리면서 소식을 하게되는 식사자리.....
혼자라면 마음껏 편하게 먹고 소리도 내면서 허리띠도 풀고 먹겠지만,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 내용물이 터져 나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입을 벌리고 오므립니다. 

입을 다물고 음식을 씹는것은 때론 고통이지만, 입속에서 음식물들이 툭 툭 터지는 느낌은 또다른 재미입니다. 같이 식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는것이 저의 새로운 취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식사전 반드시 음식들을 모아놓고 사진 한 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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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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