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가 아닌 당선인의 어퍼컷은 ‘배제’였다

안.망치
안.망치 · 해침 대신 고침을
2022/03/24

   
후보 시절 유세 상징이었던 윤석열 당선인의 어퍼컷 세레모니.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이전 협조라는 '잽'과 한은 총재 지명이라는 '훅'으로 문 대통령에 원투 펀치를 맞은 윤석열 당선인, 이번에는 반격에 나섰습니다. 
박범계 장관이 이끄는 법무부를 인수위 업무 보고에서 아예 배제해 버린 겁니다. 새 정부를 꾸릴 때 기존에 법무부가 해왔던 일이나 의견은 무시하겠다는 선전 포고나 다름 없습니다.

 "정권교체로 물러나는 장관이...분노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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